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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9.03(THU)일의 새벽 4시반 : 주식 청약...

2020.09.03(THU)일의 새벽 4시반 : 주식 청약...

 

 

 

어제는 카카오 게임즈의 주식 청약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청약 공모를 하셨더군요.

 

그냥 많은 정도가 아니라..

 

경쟁률이 1500 : 1을 넘어섰네요..

 

엄청난 경쟁률이고, 당연히 사상 최고 경쟁률이라는 기사가 거의 모든 신문사에서 나오네요.

 

 

사실 저는 이 수치에 대해 전혀 감이 없습니다. 

 

왜냐.. 저는 주식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거든요. ^^

 

계좌를 어떻게 만드는지도, 주식을 어떻게 사는지도...

 

뭐.. 주식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아는게 없네요.

 

문득 얼마전 김승호 회장님글에 있던 "재테크 문맹인"이란 말이 생각나더군요.

 

재테크 문맹인으로 40여년을 살아왔다는 점이 참 아쉽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가는게 어디냐 싶기도 합니다. 

(겁나 긍정적으로 살기로 했거든요..)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보니,

이 카카오 게임즈 공모에서 몇주라도 할당 받으면 소고기 사먹을 돈 정도는 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지난번 SK 바이오팜(?)인가에서 학습효과가 있는 모양입니다. 

 

하긴, 저 같은 사람도 그 모습을 보고 이번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어제 열심히 시도를 해봤습니다만..

 

역시 처음하는 생초보에게는 쉽지 않은 허들들이 꽤 많더군요.

(보통 이런 초보들을 주린이(주식 어린이) 라고 부르는 것 같던데, 

저는 주생아(주식 신생아)로 봐야 맞을 듯... -_-;;;)

 

안타깝게도 이러 저러 그러한 이유로 신청을 못했습니다. 

 

그래도 문턱까지는 가봤어요..

 

소고기 값을 벌 기회를 이번에는 놓쳤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이제는 그 문턱만 넘으면 공모 신청은 가능할 것 같네요.

(그 문턱 뒤에 또 어떤 허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또 넘으면 되죠.)

 

이렇게 또 하나 알아갑니다. 

 

이렇게 재테크 문맹인에서 서서히 벗어나게 되겠죠. 

 

 

 

 

 

P.S.1.

청약 성공하신분들 축하합니다..

소고기 함 쏘라고 얘기하고 싶지만..

저녁에 같이 소주 한잔 하기도 힘든 세상이라...

 

 

P.S.2.

어랏..

애드센스에 일보 진전이 있네요. 

"색인 생성 범위 문제가 해결 되었습니다."라고 메일이 왔네요..

여기도 한단계 진전이 있었네요..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주말에 차근차근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