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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최고의 투자

책 리뷰 : [Keep Going]

 

 

오늘은 KEEP GOING이라는 책의 내용을 좀 소개할까 합니다.

 

 

작가는 주원규.. 닉네임 신사임당으로 더 잘 알려진 분이죠..

 

85만 유투버이며, 아직 30대... 중반...

(2020.09.15일 기준으로 100만이 넘습니다.. )

 

엄청 젊습니다.. (이게 젤 부럽네요.. ^^;;)

 

 

예전에 어디선가 봤는데..

 

닉네임이 신사임당인 이유가 5만원권을 좋아해서라고... -_-;;;

 

작명 센스 정말 멋집니다. ㅋㅋㅋ

 

 

이 책은 상당히 재미있게, 하루만에 후다닥 봤습니다. 

 

부를 바라보는 관점, 

 

부를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본인은 어떻게 이를 실천해 왔고,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

 

 

정말 솔직하게 책을 썼구나하는 느낌이 팍~~ 들더군요.

 

진심을 다해서 본인이 해쳐온 일들을 서술하니, 그 전달력 또한 매우 진실정 있게 다가 온 것 같습니다. 

 

 

 

목차를 한번 보면, 

 

 

목차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신이 처했던 어려운 환경, 그 과정에서 어떤 계기가 있었고,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어떠한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도전을 했는지를 기록해 두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 좀 뻔하다는 생각이 들법도 합니다. 

 

하지만, 보는 내내 전혀 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워렌 버핏이나 로버트 기요사키 같은 분들이 이렇게 썼다면 "아.. 또 이 패턴이야.." 이런 생각이 들수도 있었을텐데요. 

 

아니면 "나도 따라하고 싶지만, 나하고는 거리가 멀어..." 이런 생각도 들수 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는거죠.

 

왜냐...??

 

멀게 느껴지지가 않아서일겁니다. 

 

물론 유투브를 통해 얼굴이 많이 알려져서도 그렇겠지만, 왠지 모르게 나하고 그렇게 상황이 다르지 않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어..!!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드는거죠. 

 

 

그런 이유중 하나가 바로 사업에 접근하는 신상임당님의 방식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는 사업을 한다고 하면, 자신의 전재산을 묻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었거든요. 

 

말 그대로 사활을 걸어야 하는걸로 생각을 했던거죠. 

 

그러다보니, 혹시라도 잘 못 됐을 경우에 대한 두려움, 

 

그로 인해 나와 내 가족에게 불어닥칠 상황들이 걱정되다보니 

 

시작도 못해보고 그냥 흐지부지가 되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는 정말 그렇게 시작했다가 실패를 하고나서 매우 힘든 시절을 겪게 되는 경우도 있죠.. 

 

이렇게 되면 정말 우울합니다.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그 삶을 희생해야하니...

 

 

 

하지만 신사임당님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남달리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재산이 1억이 있을 경우 

 

1억 전재산을 걸어서 모 아니면 도 식의 사업을 하지 마라..

 

이렇게 큰 투자가 들어가는 영역은 이미 큰 기업들이 장악을 하고 있다. 

 

개인이 이들을 이기기는 매우 어려우며, 1억 정도의 돈은 그냥 삽시간에 눈녹듯이 사라진다. 

 

이렇게 망하는 경우는 내 인생에 위기를 초래 할 수 있다. 

 

 

차라리 100만원짜리 사업을 100번해라..

 

10번 20번 망해도, 나에게는 또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망함으로써 얻은 경험이 생긴다. 

 

이렇게 해서 작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을 쌓아가면서 자신의 파이를 키워라..

 

 

산뜻하지 않습니까??

 

이렇게 생각을 고쳐먹으니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 실제로 부딪쳐보면 당연히 어렵고 힘들겠지만...)

 

오히려 현실을 정말 냉정하게 제대로 파악하고, 사업을 진행하게 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멀게 느껴지지 않고, 현실적으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몇가지 마음에 드는 구절을 보면

 

생각하는 요일과 행동하는 요일을 나누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신중한 결정을 내리기 위함
2) 판단력을 흐리는 주변으로부터 방해 없이 혼자 심사숙고 하기 위함
3) 내 삶을 바꾸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을 남에게 의존할 수 없다. 

[타이탄의 도구들]에서는 "디로딩 타임"이라는 표현을 썼었죠. 

일맥 상통하는 내용 같습니다. 

 

내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감정의 변화를 제공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소비자로 하여금 내 물건을 살 수 있게 할 것인가??" 를 계속 고민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퇴사하고 나서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짜 세상의 모습을 보았다. 
그래도 안정적인 사업구조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근로소득을 버려서는 안된다. 

무턱대고 아무 계획없이 던졌다가는 정말 매우 힘들어 질 수 있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월급이라는 믿을 구석(?)이 있는 상태에서 몇백만원 손해보는 것과, 

당장 생계가 걸려 있는 상황에서 손해보는 것은 심적 부담의 크기가 다르니까요. 

그 부담 때문에 사업의 방향을 결정함에 있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겠죠. 

 

실패하더라도 계속 도전하려면 내 모든것을 걸어서는 안된다. 
실패해도 넘어지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며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네.. 이 내용은 위에 설명한 내용을 말합니다. 

 


 

 

이제는 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조금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는 곧 게임의 룰이 바뀐다는 얘긴데요. 

 

바뀌는 게임의 룰...

 

이건 좀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저의 금년도 목표 중에 하나가 스마트 스토어 하나를 개점 하는거였습니다. 

 

뭐.. 사업자만 등록해 놓고, 지금 2개월째 전혀 진전이 없지만, 

 

다시금 용기를 내고 도전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액 투자외에 소액 창업(특히 온라인 판매 관련)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보시면 좋을 책입니다. 

 

표현도 정말 쉽게 쉽게 쓰셔서 잘 읽혀요.. 

 

 

 

 

 

 

P.S.1.

부동산유투버분중에 월천대사라는 분이 계신데..

이분은 월 천만원을 벌고 싶다고 해서 월천대사로 지으셨다는... ㅋㅋㅋ

지금은 훨씬 더 잘 버실겁니다..

 

 

P.S.2.

두번째 파이프라인...

다시 시동을 좀 걸어봐야겠습니다. 

이번 미친 100일 프로젝트 진행 중에 조금이라도 진일보 하도록 고민을 많이 하고 꼭 실천을 하겠습니다. 

 

 

P.S.3.

아무리 봐도 신사임당님은 "부의 추월차선"에 계신것 같은데 본인은 서행차선에 있다고 하네요.. ^^

 

 

P.S.4. 

본 리뷰는 지난 주말에 써뒀다가 오늘 살짝 마무리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기상 시간 사진과 달리기 기록은 오늘자 사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