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를 위한 최고의 투자

책 리뷰 : [김미경의 리부트]

오늘은 김미경님의 "리부트"라는 책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쫌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책 소개하는게..

 

 

김미경 쌤..

 

뭐.. 워낙 유명하신 분이죠.

 

꿈과 도전과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강사이십니다. 

 

역시 이시대에 많은분들의 멘토이시기도 하구요.

 

특히 여성분들에게..

 

지금은 김미경 TV라는 유튜브도 하시고, MKYU대학이라는 교육 사업도 운영중이십니다. 

 

 

그리고 그 동안 여러권의 책을 내셨는데, 저희집에도 몇권이 있네요.

 

제가 이분의 책을 본 것은 이 책이 처음입니다. 

 

 

엄청 리즈 시절에 찍으신 사진인건지??? 

 

아니면 화장 때문인지...??

 

커버 사진이 엄청 어려보이시게 나왔습니다. ^^

 

 

 

자.. 커버에 보시면 이 책의 주제를 한마디로 던지고 있습니다. 

 

바뀐 생존 공식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바뀐 생존 공식...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즉, 코로나 이후의 세상, 또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세상에서 '나'는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가를 묻고, 

 

그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해 선생님께서 공부하시고, 많은 전문과들과 이야기를 나눈 내용을 기반으로 책을 쓰셨습니다. 

 

 

 

목차를 보면서 내용들을 함께 살펴 보죠..

 

 

총 5개의 파트로 되어 있군요..

 

각 파트별로 2개에서 4개의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 하지
말라

이 Part에서는 빠른 사고의 전환, 현실에 대한 직시,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볼 것을 주문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즉,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는 완전히 돌아갈 수 없음을 빨리 인식해야 하며,

 

이런 인식을 갖는것이 출발점이라는 것이죠. 

 

이런 인식을 갖지 못하면, 앞으로 오는 변화에 대한 대처는 고사하고 시대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입니다. 

 

 

새로운 질서가 생긴다는 것은 곧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막연히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어떻게 이를 대처 할지를 하나하나 준비해가면 될 것입니다. 

 

다만 이를 준비할 시간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On your feet.

 

그냥 괜히 이 문장이 생각났어요..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Part 1에서는 (당연히) 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지, 어떤 미래가 올 것인지에 대해 화두를 던졌다면

 

Part 2에서는 본격적으로 본인을 바꾸기 위한 4가지 공식을 알려줍니다. 

 

 

1. 첫 번째 리부트 공식 : Un-tact 넘어 "On-tact"로 세상과 연결하라. 

 

"지금은 사람과 사람의 소통이 만남이 단절되고 있는 Un-tact의 시대이다. 

 

이에 대한 돌파구는 Contact가 아니라 "On-tact"이다. 

 

즉 Online으로 대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빨리 깨우쳐야 한다. 

 

세상이 온통 불확실할 때에는 "시작의 속도"가 성패를 가른다. "

 

 

2. 두 번째 리부트 공식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다. 

 

"이제는 점점 AI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 

 

즉, 인상 이상의 "지능"을 활용해 물리적 제약 없이 '연결' 되는 것..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의 연결이 제한적인 시공간을 뛰어넘어 연결의 범위가 무한대로 확장되는 것.."

 

이 책에서는 이것을 "초연결(Hyper connectivity)"라고 부릅니다. 

 

"여기서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단어가 주는 메시지는 변화가 아니라 변신이다. 

 

이러한 초연결에 익숙해지고, 이를 개선하고 활용할 능력을 갖추도록 본인이 변신을 해야한다. "

 

 

3. 세 번째 리부트 공식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인디펜던트 워커를 혼자서 일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착각이다. 

 

독립적으로 일하되 사람과 사회와 촘촘히 연결되고 그 연결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 

 

돈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인디펜던트 워커다. "

 

경제적 자유인이 기본이라고 얘기하시네요. 

 

 

4. 네 번째 리부트 공식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이제는 모든 소비의 기준과 대전제가 '안전'이 되어버렸다.

 

앞으로는 더욱 모든 일상의 기준이자 전제가 될 것이다.

 

스마트 세이프티..

 

이와 관련된 분야가 필수가 되지 않겠는가?? "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새로운 시대에 리부트하기 위해서는 내 안의 오래된 관행들, 나쁜 습관들과 작별을 해야한다.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방식을 만들어 내야 나와 나의 가족, 그리고 미래를 살릴 수 있다. 

그러니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

 


 

 

PART 4. 
'뉴 러너(New Learner)'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이제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빈번히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들이 반복될 것이다. 즉시 즉시 배워 내 일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가 생존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나는 '뉴 러너'인가? '뉴 러너'가 될 준비는 되어 있는가?

 

기껏 리부팅을 했는데, 기존과 같은 패턴의 삶을 산다면 곤란하겠죠. 

 

계속,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과 생활 속에서 나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PART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코로나는 언젠가 끝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그때 우리 아이들이 불신이 아닌 배려의 신뢰를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다.

혐오 대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리 어른들부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해줘야 한다. 

코로나라는 재난 앞에서도 '네가 더 힘들지 않느냐'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

 

 


이 책을 읽고서..

 

"리부트"라는 말은 흔히 컴퓨터를 재부팅 할 때 많이 사용하는 용어였습니다. 

 

예전에는 컴퓨터에 아예 "리셋"이라고 하는 전용 버튼이 있었죠.

 

이 당시에는 H/W도 불안정하고 OS도 불안정하던 시대였기 때문에 시스템이 멈춰 버리면 전원을 껐다 다시켜는 수밖에는 없었거든요. 

 

리셋을 하건 전원을 내렸다 다시켜건..

 

이 과정이 리부트인데요. 

 

이 책에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다시 깨어나다"는 의미에 "변신"이라는 의미까지 내포하였습니다. 

 

에이트라는 책에서는 AI 시대에 대비하여 인문학 책을 많이 읽어서 내적 소양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면, 

 

여기서는 AI시대, 그것도 코로나가 할퀴고 간 이후의 시대를 연구하여 그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책 모두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할 것을 주문하고 있는데요. 

 

저는 두 책의 온도가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는 다가올 미래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쉽게 쉽게 설명해 주셨어요. 

 

막연한 두려움 보다는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게끔말이죠. 

 

너무 무겁지도, 또 너무 가볍지도 않게, 김미경 쌤 특유의 입담과 큰언니/큰누나가 동생들에게 얘기해 주는 분위기로 말씀해 주시니 더 편하게 읽혔던 것 같아요. 

 

 

사실 이 책에 나오는 생존 공식이 맞을지 틀릴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를 증명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죠. 

 

하지만, 증명이 된 이후에 따라 하려면 당연히 늦겠죠. 

 

혼돈은 기회라고 했습니다. 어차피 정답은 없는거..

 

증명 한번 해보죠 머. 

 

나는 뉴러너인가? 뉴휴먼인가?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P.S.1. 

오늘 원래는 Evernote에 대해 review를 해보려고 했는데, 잠시 생각을 하다보니 양이 겁나 많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서 일단은 책리뷰로 바꿨습니다. ^^

Evernote review는 언제 하게 될지.... (방금 책에서 "시작의 속도"가 성패를 좌우한다고 했는데.. -_-;;;)

 

 

P.S.2.

오늘 새벽 달리기는 5Km..

보통 가민 시계가 삼성헬스보다 페이스가 좀더 늦게 나오더군요. 

한 10초 정도..

가민에서는 1Km당 7분 3초 나왔으니, 삼성헬스에서는 6분 53초 정도 나왔을겁니다..

(오늘 무슨 이유에선지 삼성헬스가 중간에 기록이 사라져서 오히려 더 길게 나왔습니다.)

주저리 주저리 이걸 설명하는 이유는..

6분대로 진입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

내일 다시 한번 시험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