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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투자 (재테크)

2020.10.12(MON)일의 새벽 4시반 : 오늘의 교훈은 확인 확인 또 확인..

2020.10.12(MON)일의 새벽 4시반 : 오늘의 교훈은 확인 확인 또 확인..

 

 

드디어...

 

어렵사리 계약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지난달에 했던 가계약건에 대해 오늘 실제 계약 하는 날이었거든요. 

 

후....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 뭐.. 

 

사람 사는 곳에, 사람이 하는 일이 뭐든지 완벽할 순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해야겠습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세심하게 꼼꼼하게 제가 직접 확인해 보는 수밖에는 없겠어요. 

 

본인의 과오에 대해서는 사과 한마디 없이, 믿기 힘든 본인의 공치사만 늘어 놓고 있으니..

 

참 들어주기 거북하더군요..

 

 

그래도 어찌어찌 마무리는 되었고, 다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는 따로 연락 주셔서 웃으면서 서로 수고하셨다고 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당장은 다음주에 또 얼굴을 봐야하고, 앞으로도 언제 또 그 동네에서 보게 될지 모르니...

 

 

 

자... 이제 계약은 되었고, 구청에서 검인 받고 시공사에 서류 전달까지 했으니 1차 마무리는 된 듯 합니다. 

 

잔금만 잘 준비하면 되겠네요..

 

 

오늘은 피곤해서 글은 이만 줄입니다..

 

겁나 성의 없이 쓰는거는 아니구요..

 

오늘 내용을 좀 찬찬히 복기를 해보면서 미리 챙기지 못했던 것은 뭐가 있는지 잘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저녁 식사들 맛나게 하시고, 남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길...

 

 

오늘의 교훈..

공인중계사 말을 무조건 모두 믿으면 안된다.
고의는 아니지만 이들도 사람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고 모르는게 있을 수 있다. 

(이때 모르면 그냥 확인해 보겠다고 하면 좋은데 그냥 대충 얼버무리는 경우가 있어서 오늘처럼 낭패를 볼 수 있다.)

그러니 최대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용어들과 일정, 금액에 대해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P.S.1. 

오늘은 새벽에 그냥 걸었습니다. 4Km...

어차피 하루 종일 많이 걸을거라서, 새벽부터 힘빼지 않았습니다. 

 

 

P.S.2.

호수 사진 가운데 쯤에 자세히 보시면 흰 점들이 다다다닥 있는데요..

두루미과인지 황세과인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항상 저기서 모여서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애들부터 동쪽으로 이동을 합니다. 

항상 쟤들을 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기가 인공섬이긴 한데... 그 옆에는 좀 수풀이 우거진 인공섬이 있는데..

왜 맨땅인 저곳에서 자는지, 

그리고 왜 항상 아침에 모두 동쪽으로 이동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P.S.3.

자.. 다음 step은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