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07.24(FRI)일의 새벽4시반 2020.07.24(FRI)일의 새벽4시반 저는 천주교인입니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났죠.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부터 천주교인(?)이었던겁니다. 그래서 그런지, 천주교는 그냥 제 고향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열심히 잘 다니곤 했었는데요. 성인이 되서부터는 완전 냉담자가 되었었죠.. 그래도 종교를 싫어하거나 부정하거나 한거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일요일마다 가기가 귀찮았던 거죠... ㅋㅋㅋ 결혼 할 때 또 잠깐 성당을 열심히 다녔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열심히 다니겠다는 다짐과 함께.. 하지만 오래가지 못했죠.. 아마도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도 여전히 마음은 냉담자였던 것 같습니다. 결혼을 성당에서 해야하니 잠시 아닌척 했던것은 아닌지.. 그러다 몇년전에 우연한 계기로 다시 성당을 가기로 했습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