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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지난 한주(2020.08.10 ~ 2020.08.16)간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2020.08.10 ~ 2020.08.16)간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의 새벽4시반입니다. 
이번 한주는 어땠나 한번 볼까요...??
 
일단, 눈에 확 띄이는건 10시 취침이네요. 
100% 실패였습니다. 
어제 지방이긴 하지만, 집하나를 장만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챙겨 볼게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4시반 기상은 모두 지켰습니다. 
고로 꽤 피곤한 한주였습니다. 
다행히 내일도 쉬는 날이니, 내일은 좀 푹 쉬어야 겠습니다. 
물론 새벽 기상은 하구요. 
 
지난주는 뭐니뭐니 해도 (아직은 가계약이지만) 그래도 계약을 하나 이뤄냈다는 점이 가장 큰 소득인 것 같네요. 
와이프와 함께 공부해서 함께 의견 모으고, 공부해서 결정한거라 결과가 어떻게 되던 후회는 없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많은 것을 느꼈고, 함께 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완전히 없앨 수 있었으니까요.
첫 투자에서 이정도만 얻어도 성공한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1호기는 장착을 했으니, 이제는 다른 분야에서 2호기를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당분간은 책도 좀 많이 읽어야겠네요. 
 
 
 
오늘 또 좀 특별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와이프가 부동산 스터디 그룹에서 우등생으로 뽑히면서, 온라인 강의(?)를 처음으로 한 날입니다. 
교육 강의는 아니고, 카페에서 우등생 5명을 모아서 자유주제로 실시간 온라인으로 발표할 자리를 마련해 주었거든요.
이는 단순히 한번 발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봅니다. 
우리 와이프는 인생에 있어서 오늘을 계기로 완전히 한단계 올라선 듯 합니다. 
아주 대견하고, 장하네요..
이제는 자기 모임에서만 찾아지는 사람이 아닌, 주변 사람과 건너 건너에 있는 사람들도 와이프를 찾게 되는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저도 너무 뒤쳐지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쫓아가야겠네요... ^^;;
 
그럼 휴일 마무리 잘하세요.
 
 
P.S.
아싸.. 내일은 회사를 안가니 그래도 심적 부담이 좀 덜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