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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4.16(THU)일의 새벽4시반

2020.04.16(THU)일의 새벽4시반

 
 
아.. 어제 총선 개표 방송 보느라 12시 넘어서 잠이 들었습니다.
나름 재미 있게 보다보니, 시간이 훌쩍 그리 되더군요..
그 덕에 새벽에 일어나기가 조금 버거웠습니다.  ^^
 
 
 
 
 
 
오늘은 비교급에 대해 맛을 좀 봤습니다.
특히 even에 대해..
이게 뉘앙스를 살리기가 참 어려웠던건데, 오늘 좀 일부분에 있어서는 정리가 된 것 같습니다.
 
상황 1) 100m 달리는데 A는 30초, B는 20초, C는 15초가 걸린다고 했을 때..
 
A를 보며
He is fast. (사실 빠른건 아닙니다만, 그냥 예이니 그렇다칩시다.)
 
그리고 B를 보며
He runs Much faster than A.
 
그리고 다시 C를 보며
He runs EVEN faster than B.

 

 

상황 2) 여자친구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왔다.  이때 남친이 하는 말
 
You look much better ~~.
너 좋아 보인다. (여기서 much를 사용하면 여친이 "그럼 그전에는 안좋아 보였냐??" 이렇게 반응 할 수 있음)
 
You look even better ~~.
더 좋아 보인다. (즉, 기존에도 이뻤는데 지금은 더 이쁘다.. 뭐 이런 느낌.)
 

 

much better를 기존에 아무것도 없던 상황, 안좋았던 상황에서 나아진 경우에 사용을 하고
even better는 이전에도 좋았었는데, 이번에는 더 좋네..라는 느낌
 
 
 
 
상황 3) 회의시간에
 
A : That is a good idea. 그거 좋은 생각이네.
B : I have a better idea. 나한테 더 좋은 생각이 있어.
C : I have an even better idea. (니 생각도 좋네) 나한테 더 좋은 생각이 있어.
 
C가 말할 때 much better라고 얘기를 하면 A, B의 의견이 약간 무시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음.
(니들거 별로야.. 내 생각이 좋아.. 뭐 이런 느낌..)
 

 

총선도 끝났고..

 

앞으로 국정운영이 어떻게 될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러네요..

 

 

 

P.S.1.

그동안 나름 운동을 열심히는 아니어도 꾸준히는 한다고 했는데..

몸무게는 오히려 증가..

건강한 돼지가 되고 있다..

 

 

P.S.2.

오늘부터는 식단도 조절..

당분간 치맥은 안녕~~~

이라고 하고, 이번 주말엔 치맥과 송별회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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