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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지난 4월 한달간(4/1 ~ 4/30)의 새벽 4시반

지난 4월 한달간(4/1 ~ 4/30)의 새벽 4시반

 
 
음..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일단 1년은 무조건 새벽에 영어 공부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드랬습니다. 
 
그러면서 뭔가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엔 노트에 적다가 와이프의 권유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죠..
 
기록은 노트에만 남길 생각이었는데, 이게 블로그를 통해 공개가 되면서 알게 모르게 저 자신에게 자극이 되더군요.
시각화를 하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그 효과인듯 합니다. 
 
더욱이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제 기준에는 참 많은 분들입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응원을 해주심에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답니다. 
 
아직은 낙담의 골짜기에서 1/5쯤(아닌가?? 1/8쯤?? -_-;;)에 있는듯 하지만, 
언젠가 이 골짜기를 벗어나는 날이 올거라 믿으며 4시반은 계속 유지를 할 생각이에요. 
 
 
4월부터는 아래 사진과 같이 할일을 일정표를 만들어 화이트 보드에 붙여두고 매일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매일은 아닙니다.. ^^;; 하지만 내용에 거짓은 없습니다..)
이 역시 시각화를 위한 한가지 방안인데, 나름 과정을 유지해가는데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4월엔 새벽 습관은 그래도 매우 잘 지켜진 것 같습니다. 
몸살이 나거나 과음한 다음날을 제외하곤 거의 모두 지켜졌네요..  (^^v 겸손의 V)
 
영어 공부는 현재 효율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한 인강은 끝을 보고 다음 스텝을 결정할 계획이에요.
기간은 내년 2월까지 1년을 끊었는데.. 
지금 같은 페이스면 8월쯤이면 모든 강의 내용을 한번 스쳐지나가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독서를 제일 못했네요. 
1년에 100권을 보기로 했는데, 4월에 망했습니다. ㅠ.ㅠ
4월 스코어는 1권..
 
그다음이 운동과 문법공부..
문법은 좀 지겹기도 해서리... ㅋㅋㅋ
 
그리고 경제지는 딱 1권 봤습니다. 
 
기타 연습도 2회 밖에 안되네요..
주말에만 하는거지만, 그래도 반타작은 해야 하는데..
아쉽네요.. 
 
 
 
 
 
 
아래는 5월 계획표입니다. 
 
5월부터는 경제지는 뺐습니다.. 과감하게.. (사실 제가 쫌 엄청 과감합니다.)
손에 잡히지도 않는거 괜히 붙들고 있어봤자, 스트레스만 받고, 억지로 하려고 시간만 뺐기고..
이건 와이프가 대신 열심히 하고 있으니, 제 계획표에서는 빼기로 했습니다. ^^;;; (제 계획표니까.. 제 맘대로..)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
단, 쉐도잉은 라푼젤에서 인턴으로 변경했습니다. 
유투브에서 유명하신분이 영화 인턴으로 같이 공부할 사람 모집하길래 잠결에 덥석 물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인데, 이를 새벽에 할지 아니면 저녁에 퇴근하고 할지는 며칠 하면서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매일 숙제도 있어서리.. 
 
 
 
 
뭐.. 사실 이런거 주저리 주저리 안적어도 되는데요.. (괜히 재섭게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실까봐 좀 걱정...)
이런것도 이렇게 적어두면, 실천력이 좀 높아지는 것 같아요.

 

의지력이 약해서라기보다는, 남들에게 이렇게 공표를 하면 어떻게든 더 이루려고 노력하게 될테니까요.. 
(어느책에서 봤더라..??)

 

암튼.. 5월에는 모두 25회(30일 기준) 이상 달성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모두들 5월에도 화이팅하시고, 본인들의 꿈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5월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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