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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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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FRI)일의 새벽 4시반 : 20년만에... 2020.10.09(FRI)일의 새벽 4시반 : 20년만에... 오늘.. 아내가... 20여년만에... 친구들과 함께... 동해로 놀러 갔습니다. (아.. 동해를 20년만에 갔다는건 아닙니다..) 때마침 하늘도 아주 맑고, 파랗습니다. 주문진항에도 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거라는군요.. 결혼 전후부터는 항상 부부끼리, 아니면 가족들과만 함께 놀러 다니곤 했는데. 이번에는 오래된 친한 친구들 하고서만 놀러 갔네요. 무지하니 수다 수다 하고 올 모양입니다. 엄청 좋아라하며 갔어요.. 올해 들어 첫 여행이라 더 그럴테고 가장 친한 친구들과 너무나도 오랜만에 함께하는 여행이라 더 그렇겠죠.. 이렇게 오래된 친구가 있다는건 참 멋진것 같습니다. 음.. 그나저나 2박 3일동안.. 난 혼자 외롭게 뭐하지??? 밤에..
지난 한주간(4/20 ~ 4/26)의 새벽 4시반 지난 한주간(4/20 ~ 4/26)의 새벽 4시반 음.. 회식이 있던 날과 다음날이 많이 망가졌었네요. 이번주 회식들은 좀 더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P.S.1 어제 저녁에 갑자기 연락을 하나 받았습니다. 알고 지낸지 한 20년 가까이 된 친구놈이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냥 가슴이 좀 먹먹하더군요. 뭐.. 적지 않은 나이긴하지만, 그래도 운명을 달리하기에는 너무 젋은데.. 중년 가장들에게 위험한것 중 하나가 뇌출혈이라던데, 이 친구도 이렇게 갑자기 떠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친구를 보내니 그간 연락 못하고 지낸 것이 후회스럽기도 하고 아.. 벌써 우리 나이가 이렇게 되었구나 싶어 좀 서글펐던 하루였습니다. 몇몇 친구들은 어제 다녀갔고, 코로나 핑계로 갈까말까를 고민하던 저는 오늘 아침에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