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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지난 한주간(6/8 ~ 6/14)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6/8 ~ 6/14)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의 노력입니다. 
 
음.. 그 전주 대비 X표가 좀 많아졌네요. 
회식일과 연중 행사가 있던 주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주에는 좀 더 타이트하게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영어공부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좀 내려놓기로 했습니다. 
꾸준히 하는 것도 좋은데, 처음 영어를 공부하면서 생각했던 목표가 좀 흐려진게 마음이 자꾸 흔들리는 주된 요인으로 보입니다.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효율도 좋아질텐데 말이죠..
요즘은 그냥 숙제처럼 해치우는 공부가 된건 아닌가 하는 아쉬운 생각이 좀 들기도 합니다. 
물론 그래도 꾸준히 놓치지 않고 하는 것만도 1차 목표는 달성하고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흐려진 원래의 영어 목표를 다시 뚜렷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그 첫번째는 
영어로 상대에게 어떤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넘어 설득을 할 수 있는 단계가 되는 것이었어요..
여기에 왜?라는 물음이 붙으니 딱히 할말이 없더군요.
원래 이런 목표를 가졌던 이유는 해외 고객사에 기술지원을 할 때 외국어 때문에 의사 소통이 안되서 겪는 어려움이 있었거든요.
뭐.. 영업팀분들이 어느정도는 하시지만 이분들은 또 기술적인 내용을 모르시니 한계가 있구요.
 
그래서 내가 좀 준비를 해보자..
뭐 이런 취지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직접 볼일은 없고, 주로 메일로만 간간히 내용이 오고가니 동기부여가 좀 약해진 듯 하네요.
 
 
두번째는.
그냥 산을 한번 넘자는게 목표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하셨겠지만(안 그러하셨을랑가??), 이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면 맨날 그자리고, 그 수준이고.. 그 쯤에서 멈추고..
 
그래서 이게 꼭 제 옆에 서 있는 벽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이제는 나이도 좀 있고, 언젠가는 회사를 그만두는 시기도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 전에 이 산을 한번 넘고 다음을 준비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2의 인생 시작에 대해 뚜렷한 일정과 목표가 없다보니, 
영어 공부에 대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 좀 나태해진게 아닌가 싶네요..
 
 
뭐.. 좌우지간 핑계는 드럽게 많습니다만.. ㅋㅋㅋ
두가지 목표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서 좀 더 구체화를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주부터 부동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추가가 되는건데요.
이건 그냥 독서 항목으로 분류룰 해서 Table을 수정하지는 않았어요. 
공부라고 해서 뭐 특별한건 아니고, 부동산 관련 서적을 좀 본다.. 이거죠 머..
 
그런데 이게 숙제가 좀 있다보니, 시간 투자를 좀 더 해야합니다. 
영어 공부시간을 줄이거나, 
운동 시간을 줄이거나, 
이도저도 아니면... 
잠을.... 
쿨~~~~럭..
 
 
일단 수요일까지는 새벽 영어 공부 시간을 좀 줄일 예정입니다. 
수요일까지 숙제를 내야해서... ^^
 
 
 
 
 
와이프가 지난주 불금에 다녀온 수원 화성행궁입니다. 
맛집도 여기저기 들러보고, 좋은 사람들과 수다도 수다수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듯 하네요..
조만간에 같이 함 가봐야겠어요..
 
 
 
 
 
 
 
 
 
P.S.1
이런데서 외국인 만나가지고 영어로 촤~~~악 설명해주고 그럼 얼마나 좋아... ㅋㅋㅋ
 
 
P.S.2
그러려면 일단 화성행궁 역사부터.. -_-;;;;
 
P.S.3.
앗... 오늘 10시 취침은 'X'닷...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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