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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7.05(SUN)일의 새벽4시반

2020.07.05(SUN)일의 새벽4시반

 
지난주는 피로가 좀 누적된 것이었는지 꽤 피곤했었습니다. 
입술 한쪽에 물집이 잡혔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는 좀 쉬엄쉬엄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대략 오후 12시 정도부터 엄청 피곤이 몰려 오더군요..
책상에서 의자를 뒤로 제끼고 잠깐만 눈을 붙이자 하고 있었는데..
눈떠보니 2시간이 사라짐... -_-;;;
 
허극...
 
그럼에도 피곤은 여전히 안풀리고..
걍 이럴바엔 침대에 누워서 한시간 정도 자자 싶어서 침대에 누었는데..
눈떠보니 저녁 6시...
 
자고 일어 나니 좀 개운하긴 한데..
여전히 피곤..
세수하러 화장실을 가서 거울을 보니 입술 반대쪽에도 물집이..
 
아놔...
 
체력이 정말 바닥인가봅니다..
보약이라도 해먹어야 할랑가??? ㅠ.ㅠ
 
 
어제 낮에 잠을 그렇게 자고도, 
오늘 외출할 일이 있어 평소보다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좀 개운하고 컨디션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새벽 공부를 마치고, 외출을 다녀왔는데요.
외출 도중 허리에 또 무리가 왔습니다. 
 
제가 원래 허리에 고질병이 있는데..
작년에 디스크 파열 진단 받고, 약 4개월을 조심조심 또 조심..
침 맞고, 약 먹고, 운동 딱 끊고... (그러면서 살은 찌고... ㅠ.ㅠ)
고생 고생해서 올해 초에 어느정도 회복이 되었다 싶었는데..
오늘 또 도졌네요..
 
아.. 이건 정말 짜증나네요..
한동안 또 허리 때문에 고생 할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합니다. 
약을 먹고 내일 일어나봐야 알겠지만, 한동안 좀 고생할 듯 합니다. 
 
아우.. 정말..
 
 
 
 
 
 
 
 
 
P.S.1. 
오늘은 포스팅이 늦은데다가, 지난 한주간에 대한 포스팅도 해야해서 예문 정리는 제맘대로 쉽니다.. ^^;;;
 
P.S.2.
아... 편안한 휴일 저녁에 제 푸념으로 맘 상하셨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 -) (_ _) (- -) 꾸뻑...
 
P.S.3.
개인적으로 생각을 좀 해보니.
지난 몇년간 계속 연중 행사로 허리를 한번씩 다칠 때는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약 1, 2주간 피곤이 쌓인다.
둘때,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는다. (허리 근력이 약해진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에 싸돌아 댕긴다.
넷째, 이 경우 항상 크로스백을 매고 다닌다.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짐)
 
항상 똑 같네요..
이들이 항상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 허리 부상이 옵니다. 
작년에 디스크 파열까지 갔었으니, 고질병으로 원상 회복은 안되는거고..
수술까지 가지 않도록 평소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