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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8.04(TUE)일의 새벽4시반 : 또 다른 출발

 

 

두번째 파이프라인
 
얼마전 첫번째 파이프라인을 연데 이어
오늘은 두번째 파이프라인을 위한 첫발을 뗐습니다. 
이것저것 보면서 공부만 하다가, 드디어 이것도 시작을 했네요. 
아직 준비 단계입니다만, 그래도 시작을 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네요.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근데 정말 무식하게도, 
세무소를 회사 근처에 있는 곳으로 갔는데, 주소지가 달라서 여기서는 접수만 된다는... -_-;;;
원래 직접 방문한 이유가, 시간 끌지 않고 바로 발급 받으려고 했던 것인데...
너무 쉽게 보고, 무작정 달리려다가 살짝 스탭이 꼬였네요..
조심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는 매사에 좀 더 신중을 기해야겠습니다. 
 
방금 메시지 왔네요.. 신청 통과 됐다고, 가까운 세무소에 가서 발급받으라네요..
내일이면 발급 받고, 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별것도 아닌데, 괜히 마음이 떨립니다. 
 
 
 
 
 
 
 
P.S.1. 

여태껏 버티다 버티다 어쩔수 없이 제습기를 구매 했습니다. 

일요일에 주문 했는데, 어제 월요일에 도착하네요..

배송 빠르기는 정말... 끝내줍니다. 

 

좌우지간... 

그냥 에어컨에 있는 제습기능으로 버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구매 했는데..

그런데.. 이게 아주 대박 효자네요..

진작 살걸 하는 생각이 대번에 들었습니다. 

 

우리집에 건조기에 들어갔다 나온것 같아요..

바닥도 그렇고.. 집안 자체가 뽀송해지네요..

뭐.. 온풍기처럼 열기를 뿜어내기는 하는데.. 습도가 높을 때보다도 오히려 덜 더워요..

좀 살 것 같습니다. 

 

아끼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인 생활 컨디션에 영향을 주는 것들은 꼭 필요하다면 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에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