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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지난 한달간(7/1 ~ 7/31)의 새벽4시반

7월이 끝이 났습니다. 
 
뒤늦게 찾아온 장마는 엄청난 비를 쏟아붓고 있는데요. 
이곳 저곳에서 피해가 많이 나고 있어 걱정입니다. 
더 이상 피해 없이 빨리 끝나기를 바래봅니다. 
 
 
자.. 지난 한달간의 노력입니다. 
얼마만큼 달성을 했고, 잘된 점과 잘 안된점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1. 새벽 미션
 
  • 새벽 기상 : 94%
 일단 목표는 4시 기상이고, 피로도에 따라 조금 늦게 일어나는 것은 감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4시 반 전에는 책상앞에 앉으려고 노력합니다. 
이틀 정도 약속을 못지켰네요. 
 
한번(7월 7일)은 4시 40분인가에 일어났고, 또 한번(7월 19일)은 5시 10분인가에 일어났습니다. 
뭐 이정도면 여전히 새벽시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처음으로 4시 30분 이후에 일어난 경험이어서 그냥 좀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아픈때가 아니면 꼭 나와의 약속을 지켜야 겠습니다. 
(아마도 저 전달에는 술을 좀 마시지 않았나 싶네요..)
 
  • 그외 새벽 습관
  • 침구 정리 : 100%
  • 새벽 명상 : 100% (?)
  • 냉수 마시기 : 100%
그 외에는 모두들 잘 지켜졌습니다. 
 
 

2. 영어 공부
  • 영어 공부 : 100%
  • Bagic Grammer In Use : 36% ( -18%)
  • 쉐도잉 : 45% ( -47%)
 
인상은 새벽에 하는거라 꾸준히 하고, 1회 마무리까지 하였으나 BGIU와 쉐도잉의 달성율은 매우매우 떨어졌네요.
특히 쉐도잉은 매일 매일 하면서 귀에 익히는 연습을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네요. 
다음달에는 달성율을 각각 30% 이상씩 올리도록 목표를 잡아야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주간 영어 인강은 쉬었습니다. 
대신에 어떻게 하면 앞으로 영어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
지난 공부들은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나를 살펴 봤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은, 형식적인 공부를 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새벽에 일어나서 영어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실제 머릿속에 입력되는 것보다 노트 필기에만 너무 집중한것 같습니다. 
음...
실제 목표는 회화를 잘하는게 목표이고, 1차적으로는 설명을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게 목표이므로 그에 맞게 자꾸 입으로 말을 하는 훈련을 해야겠습니다. 
물론 쉐도잉도 하고 있지만, 출퇴근 시간 버스나 걷는 시간에 주로 하기 때문에 입밖으로 소리내서 말을 하지는 못하고, 그냥 속으로만 되네이는 점도 역시 아쉽습니다. 
 
일단, 인강 자체는 한주 더 쉴 생각입니다. 
 
 

 
3. 운동
  • 5Km 걷거나 3Km 뛰거나 홈트 : 52% (-2%)
절반 정도는 했지만, 역시 지난달 대비해서는 -2% 정도 운동 한 날이 줄었습니다. 
그나마도 집에서 와이프가 하는 요가를 옆에서 따라해서 이정도지, 
안그랬으면 달성율은 20% 내외였지 싶네요..
출퇴근에 시간을 너무 많이 뺐기는게 좀 아쉽네요. 
저녁 시간에 운동 + 1시간 정도 공부 + 성경 읽기를 딱 할 수 있으면 제일 좋은데..
운동이나 공부 둘 중 하나밖에 하지를 못하니...
그래도 조만간 지하철이 개통 되면 출퇴근 시간이 조금씩은 줄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앞뒤로 합쳐서 물리적으로 4~50분 정도만 세이브 된다면 좀더 타이트하게 하면 1시간을 확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4. 독서
  • 독서 : 87% (+4%)
  • 읽은 책 : 
 
7권을 보는게 목표였는데 4권밖에 못봤네요. 
현재 2권을 보고 있으며 아마도 다음주면 다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원래 이번주에 끝냈어야 했는데.. 에이..)
8월은 8권을 목표로 해봐야겠습니다. 
 
 
 

5. 취미
  • 기타 연습 : 0%
 
담달부터 취미는 빼기로 했습니다. (엑셀표에서 삭제함)
취미를 자꾸 숙제처럼 할라니.. 더 안해지는 것 같고, 
취미가 스트레스가 되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아쉽지만 당분간은 뺄 생각입니다. 
 
 
 
 
 
 
 
 
 
P.S.1.
영어와 재테크 공부 두가지를 동시에 진행해서 그런지, 자꾸 머릿속이 복잡해 집니다. 
마음이 급해지고..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책도 보고 하면 마음이 좀 여유가 생길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질 못하네요.
아마도 욕심이 자꾸 커져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나 자신을 믿고 갑니다. 뭐 어차피 여태껏 평생 모르고 살던건데 지금 알아 간다고 마음 급할게 뭐 있나요..
 
P.S.2.
빌게이츠처럼 책을 한시간에 150페이지 정도씩 보고, 다 이해하고 기억하고 응용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P.S.3.

I'll become WHAT I S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