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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8.28(FRI)일의 새벽 4시반 : 청울림님의 "미친 100일 출사표"에 동참합니다.

2020.08.28(FRI)일의 새벽 4시반 : 미친 100일 출사표

 

 

오늘은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글을 보다가 청울림님이 올리신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최근 여러 일들이 있으면서 머릿속이 많이 복잡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러면서 그 모든 것들이 최근에 자신이 나태해졌기 때문으로 판단하시고, 

 

<미친 100일 출사표>를 내셨네요.

 

"초심으로 돌아가 정말 열심히 100일을 살아보겠다."라는 의지를 표현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iles1026/222073505907

 

 

청울림 '미친 100일' 출사표

​​오늘도 새벽 달리기를 아내와 함께 했다. ​한참 달리는데 비가 내린다. 이게 웬 횡재냐~ 싶어서 비를 ...

blog.naver.com

 

 

 

 

 

이 글을 보고 나니, 좀 정신이 번쩍한게 있네요. 

 

저도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산다고 생각하지만 청울림님의 출사표를 보니, 

 

제가 그동안 명확한 목표 없이 그냥 흘러만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휴가 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쉬기도 했으니, 

 

이제 다시 한번 뛰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해서 저도 100일간 아래와 같은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1.  새벽 4시 30분 이전에 기상

 

 

2. 독서

    • 하루 100 page 이상

    • 총 33권 이상

 

3. 영어 공부

    • 하루 2시간

    • 출퇴근 시간 활용

 

4. 운동

    • 주 3회 : 3Km 이상 조깅 또는 홈트

    • 목표 : 5Kg 감량

 

5. BLOG

    • 1일 1 포스팅

 

6. 성경

    • 1일 1장 이상 읽기

 

7. 매일 감사일기 쓰기


 

사실 이중에 몇가지는 그동안에 매일 해오던겁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

 

하지만, 매일 하지 못하고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죠..

 

최근들어 늦잠 자는 경우도 몇번 있었고, 

 

운동도 들쭉날쭉하고..

 

 

 

하지만 이번 100일간은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미션을 수행해 보겠습니다. 

 

100일 뒤 모두 완료 뒤 포스팅을 하게 되면 아주 기쁠것 같네요. 

 

그러면서 올해 남은 기간에는 내년의 또 다른 목표를 세우면서 마무리를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꼭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P.S.1. 

아... 안오기를 바랬던 휴가 마지막 날이 이렇게 와버렸네요. 

내일은 중차대한 일이 있어서 오후에 좀 어딜 다녀와야 하고,

일요일은 그냥 쉴 예정입니다. 

 

 

P.S.2.

지난번에 아버지 납골당을 못가게 되어서,

내일 가려고 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오지 말라는 메시지가 날라왔네요. 

아고.. 

또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겠습니다. 

 

 

P.S.3.

아.. 그러고보니..

글씨도 못쓰면서 뭔 자신감으로 실사진을... -_-;;;

그냥 타이핑을 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