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8(MON)일의 새벽 4시반 : "미친 100일 미션"하실분들 생각 잘하세요..
미친 100일 미션을 시작한지 오늘이 딱 31일째..
한달이 지났네요..
이 시점에서 "미친 100일 미션"을 할지 말지 고민고민 하시는분들에게 드리는 초간단 리뷰..
(아직도 고민하시는분들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제 의견은, 정말 정말 정~~~~말 생각 잘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왜냐....
한번 발 잘못 담그면 돌이키지 못해요..
(뭐... 조폭 집단은 아닙니다..)
여기 들어오시면,
누가 감시하는 것도 아닌데, 새벽 4시 반 근처에는 일어나게 되구요..
막... 인증 사진 같은거 올리게 되구요..
블로그도 막 쓰게 되구요.
그냥 이것 저것...
그냥 막 하게 되요..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1년동안 볼 책을 100일만에 다 보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지겨워 보이죠???)
그리고 깜깜한 새벽에 나가서 3~5Km씩 막 뛰고 오고 그래요..
(미쳤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보면 손목에 이런게 있고 막 그러네요.
(정말일지도...)
이거 왔으니 또 뛰러 나가고 그래요...
(돌이킬 수 없는...)
앞으로 이런 상태로 제가 언제까지, 어디까지 갈지 저도 몰라요.
누가 등떠밀며 시키지도 않는데...
그러니 생각 잘하셔야 해요..
돈도 많이 들 수 있고,
시간도 많이 들 수 있고..
잠은 잘 못자게 될 수 있고..
누가 상금 주는 것도 아니고,
돈을 주는거는 더더욱 아니고,
그렇다고 누가 뭐 옆에 앉혀 놓고 가리켜주는 것도 아니고,
정규 코스 커리큘럼이 있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
.
.
.
.
확실한건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점점 사라져요...
그러니 꼭 심사숙고 하세요..
^^;;;
P.S.1.
뭔말인지 알죠???
설마...???
P.S.2.
시계 자랑 아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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