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5/11 ~ 5/17)의 새벽4시반
자... 이번 한주도 또 열심히 달려봤습니다.
<Note>
O : 습관 수행 완료
- : Option (둘중 하나 선택, 또는 주말에만 하는 습관)
X : 습관 수행 못함.
이번주의 올똥은???
총 5회 있었습니다. 오예~~~~~
수고 했어 수고 했어.. ^^
오히려 토, 일요일에 X가 있네요..
이런.. -_-;;;
그래도 주중에는 모두 미션수행을 했으니, 나름 보람찬 한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주말엔 오히려 시간이 더 있음에도 X가 있다는 점은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그래서 오늘 이점에 대해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과연 하루도 쉼 없이 달리는게 과연 좋은것인가에 대해서..
결론은, "일요일 오후는 쉰다"로 결정 내렸습니다.
"쉼"이라는게 잘못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금까지의 습관을 깨뜨리지도 못할거라는 믿음(?)도 있고해서..
더욱이 한주를 더 열정적으로, 집중력 있게 달리기 위해서는 잠시 앉아서 돌아보고 쉬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당연한 얘기를.. -_-;;;)
하지만 또 새벽습관은 깰 수 없기에, 오전까지는 그대로 유지하고 오후부터만 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는 오후 반나절을 쉰다..
그냥 책만 봐도 좋고, TV를 봐도 좋고, 취미를 해도 좋고, 운동을 해도좋고..
쇼파와 한몸이 되어 숨은그림 찾기를 해도 좋고..
암튼.. 죄책감 없이 하고 싶은대로 한다..
조타~~~ ^^
그리고 오늘 오후에 인터넷 강의를 하나 들었습니다.
부동산 관련 강의였는데요.
아내가 요즘 부동산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좋은 강의가 있어서 유료 신청을 했더라구요.
이 강사분은 일반 부동산 쪽집게도사(?)분들처럼 부동산의 전망, 어디가 좋다.. 뭐 이런 강의를 하는 분은 아닙니다.
본인이 엄청 열심히 오랫동안 공부를 하셨고, 그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이에요.
이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따로 올리도록 할께요..
(저도 잘 모르지만.. ^^)
오늘 3시간 예약 된 강의 였는데, 하시고 싶은 말씀이 많으셔서인지 4시간 30분정도 강의를 해주셨어요..
그 열정이 정말 대단한 분이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암튼..
오늘 내용중에 제일 저에게 울림이 있었던 것은
- 나를 믿어라.
- 내가 어딘가에는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믿고, 그게 어떤 것인지를 찾아라.
- 사람들이 원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아무리 사소해도) 전달해라.
즉, 모두 "나" 자신에 대한 얘기였어요..
(부동산 강좌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다는게 좀 이상하죠??
하지만 이 점이 이분의 가장 큰 장점이고 그래서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계속 모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씩 이 블로그를 통해 내 자신에 대한 이야기도 해볼까 합니다.
좀 더 저 자신에 대해 솔직해지고,
지금 가지고 있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당장 다음주가 되지는 않겠지만, 언제부터일지는 아직 장담할 순 없지만, 일단 하나씩 실천을 해보려고 해요.
뭐.. 보시는 분들이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
5년후 10년후에는 많은 분들이
"아.. 여기서부터 시작이었구나.. 이렇게 발전을 했구나.."하고 볼 날이 있을거라 믿으니까요..
(일단 나부터 믿기...)
물론 많이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엄청 감사하죠.. ^^;;
사실 제가 작문이라는 과목이 싫어서 이과, 공대를 간 사람인데..
이제는 이런 글을 쓰려고 하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그럼..
모두들 한주간 수고들 하셨고, 다음주도 새롭게 화이팅 하시길..
P.S.1.
아.. 오늘은 9시에 자려고 했는데.. 벌써 9시반이네..
이러면 또 10신데..
아.. 나..
P.S.2.
경주 불국사입니다.
다들 아시죠?? 뭐 수학여행 단골코스..
그때는 몰랐는데, 커서 가보니 그 웅장함과 정교함에 정말 감탄이 끊이질 않는 곳입니다.
거리만 괜찮다면 정말 자주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P.S.3.
이번 한 주 열심히 했다는 그 포상으로 오늘 의자를 하나 사줬습니다.
미리 점찍어 뒀던 비싼걸 살까 하다가..
성능상으로 기능상으로 큰 차이는 없어보이는데 가격은 반값인게 있어서 냉큼 샀습니다.
코스트코에 가니 제품이 마지막 하나 딸랑 남았더군요.. 냉큼 집어 왔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엄청 커서 집까지 가져오는데 좀 힘들었습니다. ㅋㅋㅋ
(네.. 저는 차가 없는 뚜벅이랍니다.. 얼마전에 폐차를 하고 아직 새차 구입을 안했어요. ㅠ.ㅠ)
그리고 의자가 생각보다 괜찮아서, 내일 당장 하나를 더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좋은 의자에 앉아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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