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18(MON)일의 새벽4시반

 

활기찬 월요일입니다. 

 

 

 

 

이번 Course는 가정법이 주테마인가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정법의 다양한 예문들을 살펴 봤습니다. 

내일은 아마 가정법 영작하는데만 거의 2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영작 강좌가 40분짜리네요..)

 

 

현재시제로 가정문을 만들때와 과거시제로 가정문을 만들때의 차이

 

예문 1)

A : Are you cheating on me?

    너 바람피고 다니니?

 

B1(현재시제) : No, If I am, I wouldn't V ~~~. 

                       아니.. (잘 모르겠는데) 만일 내가 그런다면 

B2(과거시제) : No, If I was, I wouldn't V ~~~

                        아니.. (내가 그럴리가 없지) 만일 내가 그랬다면, ~~~

 

즉 이 상황에서는 B1과 같이 현재시제를 써서 대답을 하는게 이상하다...

상대방이 너 바람피냐고 물어봤는데.. 

본인이 잘 모르겠는데.. 내가 만일 그랬다면... 미안해... 

뭐.. 이런 분위기??

바보인가?? -_-;;;

 

그러므로 B2와 같이 대답이 되면서 

(내가? 내가 왜? 내가 그럴리가 없지..??) 내가 만일 그랬다면.. 난 정말 나쁜넘이야...

뭐 이런식으로 답변이 되어야 한다. 

 

즉, If 문을 사용할 때는 과거/현재를 잘 판단해야 한다. 

원어민들이야 본능적으로 알아서 사용하지만, 나에겐 그런 본능이 없으니 일단은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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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에서 Would의 사용예

 

예문 2)

A : 만일 잘생긴걸로 세금내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엄청 잘생긴 사람은 세금폭탄을 맞겠지??

 

B : 넌 괜찮아, 넌 지원금을 받을거야. 

     You would be fine. You would get 지원금. Goverment would pay you. 

 

 You will be ~~, You are ~~이 아니라 would가 사용된다. 

 질문 자체가 말이 안되는, 현실성 없는 질문이기 때문에 단정적인 답변이 아닌 (희박한?) 가능성을 내포하여 답변을 하게 된다. 

 즉, 이 앞에는 "만일 그렇다치자.." 의 의미가 내포 되어 있다고 본다. 

 

 

예문 3)

만일 월요일이 얼굴을 가지고 있다면, 그 얼굴에 펀치를 날릴텐데.. (이런 생각은 전세계인들이 다 하는 듯.. ㅋㅋㅋ)

If MONDAY had a face, I would punch it. 

 

예문 4)

만일 내가 그걸 알고 있으면, 당신들이 필요 없겠지. 그치??

If I knew that, I wouldn't need you guys. would I?

 

 

 

 

 

 

 

 

 

 

 

 

P.S.1.

2016년 1월 1일 동해에서 찍은 일출입니다. 

처음 찍어보는 일출이었는데..

추웠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갑자기 뜨끈한 어묵이 먹고 싶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