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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9.16(WED)일의 새벽 4시반 : "미친 100일 미션" - 1일 1포스팅

2020.09.16(WED)일의 새벽 4시반 : 미친 100일 미션 - 1일 1포스팅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친 100일 미션"에 관한 두번째 글입니다. 

 

첫번째 글은 아래 링크 참조 해주세요. 

 

https://430am.tistory.com/216

 

 


두번째로 쓸 "미션"은 바로 

 

1일 1포스팅 하기

 

입니다. 

 

 

블로그 운영이라는걸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해보고 있습니다. 

 

사실 꽤 오래전에 잠깐 개설을 했다가, 꾸준히 뭘 쓴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딱히 뭘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왜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사진 좀 올리고, 몇번 글 쓰다가 접었드랬습니다. 

(사실 그 당시 사용하던 Naver 블로그는 지금도 그 상태로 방치 되어 있죠..  ^^;;)

 

 

그런데 왜 올해 들어서 다시 시작을 했는가???

 

올해를 우리 부부가 새롭게 태어나는 해로 하자... 라고 정한거는 아니지만, 

 

어찌어찌하다보니 평생 이렇게 열심히 한적이 있나 싶을정도로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요. 

(년초에는 이렇게까지 할줄은 저희도 몰랐어요..)

 

 

책도 보고 여기저기 강의도 듣고 하다보니,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씀 중 하나가..

 

 

"Output을 만들어내라."

 

 

였습니다. 

 

말잘듣는 우리 와이프는 냉큼 시작해서, 열심히 잘하더군요..

(원래 와이프는 예전부터 글을 재미나게 쓰는 재주가 좀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저보고도 계속 해보라고 권유를 하데요. 

 

그래서 또 와이프말 잘듣는 저도 살짝 따라 해봤습니다. ^^

 

와이프보다 몇개월 늦은 지난 3월 17일 새롭게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죠..

 

원래 저는 이과 출신인데다가, 글쓰는걸 징글징글하게 싫어했던터라 

 

글을 써보면 내용도 엄청 딱딱하고, 

 

물 흐르듯이 뭐가 이렇게 좀 내용전개가 아름답게 되지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더 싫어지는거죠..

 

 

그래도 좀 발전하는 한해로 만들기로 마음먹고 블로그도 시작한거니..

 

하는데까지는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직장인이 참 꾸준히 올릴만한 소재거리가 마땅치가 않잖아요..

 

그래서 그 당시에 하고 있던 새벽 영어공부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그냥 그날 그날 공부한 내용, 문장들 몇개..

 

 

그랬더니 가끔(진짜 아주 가끔)이지만 뭔가 피드백도 생기고.. 

 

그러니 좀 신기하기도 하고... ( 왜 내 글을???)

 

그러니 점점 재미도 있어지고, 

 

책임감도 느껴지고..

 

좀 더 잘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다른 글들도 한번씩 써보게 되고..

 

하루하루 하다보니 이제는 이 연속성이 끊기는게 싫어지는 지경에 이르렀죠..

 

 

방문자수가 적은날은

 

음.. 오늘은 왜??? 싶다가도.. 

 

어제처럼 갑자기 팍 늘은날은

 

오늘은 또 왜??? 합니다.. (표현은 같아도 뉘앙스가 달라요 뉘앙스가..)

 

참... 예전에는 하루에 2~30명 올때도 좋아했었는데..... ㅋㅋㅋ

 

 

암튼.. 이거 은근 신경쓰여요.. ^^

 

 

 

아직은 블로그라는게 저에게 어떤 힘이 되어줄지, 

 

어떤 길로 저를 인도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매일 글을 하나씩 올린다는게 생각보다 쉽지도 않아서..

 

계속 해야하나 싶을때도 있구요. 

 

 

그래도 일단 한번 시작 했으니 끝을 봐야겠죠??

 

꾸준한 output의 힘..

 

어떻게 끝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믿고 한번 가봅렵니다. 

 

 

P.S.1.

그러고보니 오늘이 블로그 시작한지 정확히 6개월째 된 날이네요. 

3월 17일에 시작해서, 9월 16일이니.. ㅋㅋㅋ

 

 

P.S.2.

저는 Tistory에서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와이프는 네이버...

그럼 저는 왜 여기로 했느냐???

그냥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