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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9.24(THU)일의 새벽 4시반 : 청울림님의 톡강

2020.09.24(THU)일의 새벽 4시반 : 청울림님의 톡강

 

 

 

어제는 청울림님의 톡강의가 있었습니다. 

 

톡강..

 

 

특강 아닙니다..

 

톡강... ㅋㅋㅋ

 

 

처음 듣는 표현이었습니다. 

 

어?? 톡강의가 뭐지???

 

어떻게 하는거지???

 

 

말그대로 단톡방에서 강의(?)를 하시는거네요.. ㅋㅋㅋ

 

참 신기했습니다. 

 

세상이 참 많이, 빠르게 변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더군요.

 

국민 메신저로써 사용되던 카톡이

 

강의 용도로도 사용이 되다니..

 

"발상의 전환"의 좋은 예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사람이 (온라인으로) 모이는 곳에서 누군가에서 무언가를 알려주고 싶다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꼭 ZOOM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ZOOM은 이제 그냥 대명사가 됐네요.. ^^)

 

사실 무대 울렁증 같은거 있는 분(저 같은 사람)들은 카메라에 얼굴 내밀기도 어렵고

 

자신의 육성을 내보내는 것도 부담스러운데요. 

 

이렇게 카톡을 활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대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톡강의 주제는 "새벽 기상"이었습니다. 

 

새벽 기상을 통해 자신에게 있던 나쁜 습관들을 없애고, 

 

또 그로 인해 삶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과정..

 

청울림님 본인이 11년간 해오신 과정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또 "새벽 기상"의 절대적인 필요성에 대해서두요. 

 

 

한마디(는 아니지만)로 정의를 하자면..

 

부자들의 마스터키인 새벽 기상...

소비와 소모의 시간을 줄이고 

생산의 시간, 긍정과 활력과 성장의 시간이 바로 새벽시간이다.

 

 

이 말씀에 저는 전적으로 100% 동의를 합니다. 

 

저는 새벽 기상을 시작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가는데요. 

 

그 전까지는 저도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와서는 맥주 한캔 하면서 쇼파에서 뒹굴뒹굴, 

 

TV 보다가 아주아주 아~~~주 졸리게 되면 그제서야 들어가 자고..

 

(당연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이렇게 소모적인 피곤한 삶을 살았었거든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새벽 기상을 시작 하게 됐고, 

 

이 시간에 이것 저것 공부를 하면서 (지난 7월까지는 영어 공부를 했었습니다.)

 

제 인생이 정말 많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걸 느낍니다. 

 

회식자리는 원래 많지 않았지만, 집에서 혼자 또는 아내하고 가볍게 맥주 한잔 하는 경우까지 본다면 1주일에 3, 4번 정도 였는데요. 

 

이제는 한달에 2, 3번정도로 빈도가 낮아졌습니다. 

 

즉, 저녁의 소비적인 삶이 새벽 기상을 해야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점점 사라지게 된거죠. 

 

어제 톡강 말씀 중에

 

"정원에 잡초가 많을때, 이를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라는 질문을 하셨었는데요. 

 

정답은 "더 강한 꽃을 키운다. " 였죠..

 

즉, 잡초를 없애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잡초보다 더 강한 꽃을 키움으로써

 

자연히 잡초가 소멸되고, 아름다운 꽃이 만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저에게 잡초는 저녁의 소비 생활이었고, 더 강한 꽃은 새벽 기상이 되겠네요. 

 

저는 "새벽 기상"이라는 꽃을 심고 있다고 봅니다. 

(이게 저에게 "강한 꽃"이 되어 줄거라 믿거든요.)

 

이렇게 강한 꽃을 점점 많이 키워서, 제 정원을 가득 채웠으면 합니다. 

 

 

 

 

 

 

 

 

 

 

 

 

 

 

 

P.S.1.

누구에게나 잡초는 있을텐데요..

여러분은 어떤 꽃을 심으시는 중인가요??

설마 일일이 잡초를 뽑고 계시진 않겠죠?? -_-;;;

 

 

P.S.2.

오늘은 3.5Km를 1Km당 평균 7분 5초에 뛰었습니다. 

어제는 7분 24초였는데...

힘들기는 비슷했던 듯 한데..

음... 조만간에 6분대 진입이 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면 그 다음에는 거리를 좀 늘여서 5Km를 7분 30초 이내에 들어오는걸로..

ㅋㅋㅋ

 

 

P.S.3. 

나중에 저의 "새벽기상"에 대해서는 별도로 글을 쓸 생각입니다. 

미친 100일 미션 중 하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