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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9.23(WED)일의 새벽 4시반 : 오... 드디어..

2020.09.23(WED)일의 새벽 4시반 : 오... 드디어..

 

 

 

오늘은 9월 23일..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오~~ 드디어" 입니다. 

 

지난주부터 몇가지 사소한 좋은 일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좀 기다리던 것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번주에 해결이 되었거든요. 

 

 

그게 뭐냐...???

 

 

 

첫 번째..

 

오늘이 제 생일입니다. 

 

뭐... 

 

하도 여러번 겪는 생일이라(마흔번 하고도... 음... 음.... 하여간..) 특별히 할 것도 없고,

 

딱히 기다리거나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내가 출근길에 준비해 준 손편지와 용돈...

 

을 받으니 너무나도 마음이 푸근해 지고 행복해지네요..

 

저녁에 뭐 맛난거 먹으러 갈까하다가, 이번주에 급 다이어트를 하기로 한 터라

 

그냥 조용히 집에서 미역국에 쌀밥(아주 조금만..)으로 둘이서 보낼 예정입니다. 

 

케잌??? 없습니다..

 

생일이니 쌀밥 조금 먹는건 이해해 주기로 했습니다.. ㅋㅋㅋ (제 맘대로.)

 

어쩌면 그냥 고구마/계란/토마토로...

 

 

 

두 번째..

 

아우.. 

 

애드센스가 드디어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지난번에 뭐 오류가 해결 되었대서 승인이 된줄 알았는데, 승인이 된건 아니었더라구요.

 

다시 신청을 했더니 또 거절...

 

그래서 한동안 때려치고 안하다가, 그래도 다시한번 월요일에 신청해봤는데 덜컥 승인이 났다네요.. ㅋㅋㅋ

 

깜짝이야.

 

그 다음단계는 뭘해야하는지 또 찾아봐야겠지만, 암튼 승인이 나서 기분은 좋습니다..

 

내 생일이라고.. 선물로 준건가???

 

"옛다~~ 선물이다.." ㅋㅋㅋ

 

시도를 한 50번은 한거 같은데..

 

History를 찾아보니 딱 10번 했네요... -_-;;;

 

기분인가??

 

정말로 디게 많이 한것 같은데..

 

 

 

 

세 번째..

 

사실 지난 11일에 제 생일 선물을 미리 샀었습니다. 

 

가민 스포츠 시계.. ㅋㅋㅋ 

 

그 날이 가민 창립 기념일이라고 40 ~ 50% 세일..

 

오홋...

 

예전부터 언젠간 사려고 벼르고 있던 참이었는데..

 

생일 선물이라는 명목도 있고, 빅세일이라는 찬스이고, 나름 요즘 달리기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러저러 그러한 온갖 핑계들을 이용하여 구매를 해버렸죠..

 

그런데 이넘이 엊그제까지 배달이 안오는겁니다.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한거라서 아마도 대만에서 오는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가민 본사가 대만에 있거든요.)

 

세일 기간에 주문량이 많아서 늦어진다고 하는데..

 

거의 2주일이 다 되어 가는데도...

 

조회를 해보면 아직도 배송 준비중.. -_-;;;

 

뭐.. 코로나 때문에 해외 물류가 원활하지 않다는건 알고 있기에

 

처음에는 좀 짜증 나다가, 그냥 맘편히 먹고 기다렸죠..

 

이것도 제 생일에 맞춰서 보내줄라나부다 하고..

 

그랬더니 진짜 이것도 어제 딱 도착을 했네요.. 

 

오늘까지 넘겼으면 뭐라 할라 했는데.. 

 

 

근데 아직 박스도 못 열어 봤다는.. -_-;;;

 

오늘 저녁에 뜯어 봐야겠습니다. ㅋㅋㅋ

 

아직 못뜯어본 관계로, 사진은 없습니다..

 

아까비...

 


 

담번에 "오~~ 드디어 2탄"을 쓰게 되면 그때는 스마트 스토어로 쓰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드디어 첫 매출... 뭐 이렇게...

 

아무도 안기달려도..

 

 

 

 

P.S.1.

사진에 있는 녀석은 오즈모 3 짐벌입니다. 

핸드폰으로 동영상 촬영할 때 흔들림을 최소화 해주기 위해 자세 보정을 해주는 장치에요.

요즘 새벽 조깅을 하면서 몇 번 들고 뛰어 봤는데..

찍은 영상 보니 나름 재미 있네요..

3.5Km 뛰면서 아주 숨차서 죽을라 합니다.. 

그나마도 절반 가까이는 걷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