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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지난 한주간(5/18 ~ 5/24)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5/18 ~ 5/24)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의 생활은 이러했습니다. 

 

 

그 전주에 비하면 아주 폭망 수준입니다. 

운동, 독서, 쉐도잉 연습, BGIU 등은 아주 그냥...

금년 들어와서 이렇게까지 X가 많은 주가 있었나 싶을정도로 X가 많습니다. ㅠ.ㅠ

 

수요일은 회식이었으니 그렇다치고..

목요일은 회식 다음날이니 그렇다치고.. -_-;;

금요일도 조카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놀다 왔으니, 이날도 그렇다치고..

토요일은... (그렇다칠게 없네..)

어제 일요일은 아침부터 약속이 3건이나 있었으니 또 그렇다치고..

 

이날도 그렇다치고, 저날도 그렇다치고..

이럴라믄 아주 그냥 다 때려쳐라 다 때려쳐...

(라고 와이프님이 외치는 듯 한 느낌적인 느낌이...)

 

좌우지간..

반성을 좀 하고..

이번주부터는 다시 빈틈없는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벌써 5월 마지막주..

슬슬 6월 계획을 세워야겠군요..

5월 계획표를 보면서, 6월 계획은 좀 더 현실적으로 세워봐야겠네요..

1차 목표는 영어 실력 향상임을 잊지 말고..

 

 

 

 

 

지난주 금요일에는 와이프의 조카들이 갑자기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오.. 

조카들이 직접 만나자고 하는 경우는 첨이라, 그냥 기분이 좋더군요..

뭐 먹을까.. 이것 저것 찾다가 잠실에 있는 인도요리집을 갔습니다. 

몇군데 찾다가 실패해서(코로나 땜에 문닫거나, Break Time이거나..) 즉석에서 찾은 집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최근 먹은 인도요리집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던 것 같아요..

아주아주 배터지게... (이러니 다이어트가 안되지... -_-;;;) 

먹다 왔습니다. 

 

 

2차로 간 곳은 정말 백만년전에나 가본듯한 보드카페..

 

이건 거의 연애 할때나 가봤었던 곳인데, 결혼 후에는 거의 처음간게 아닌가 싶네요.. ㅋㅋㅋ

그래도 조카 녀석들이랑 아주 잼나게 놀았어요..

게임하는 내내 아주 그냥 웃느라고 다들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즐기다 왔습니다..

막판에는 우리 부부가 힘들어 보였는지, 애들이 먼저 가자고 하더군요.. ㅋㅋㅋ

 

밖에 나와서는 석촌호수를 잠시 한바퀴 돌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아... 이때 석촌호수를 한바퀴 도는데, 이게 방향이 한방향으로만 도는건가봐요.. (반시계 방향)

우리는 시계방향으로 돌다보니 좀 이상하다싶긴 했는데, 우리 말고 한 두 사람 외에는 모두 반대 방향..

좀 민폐라서 죄송하긴 했지만, 다시 되돌아가긴 그렇고해서 걍 가던길 갔습니다.. ^^;;;

 

혹시라도 석촌호수 산책 코스 처음 가시는 분들은 꼭 반시계 방향으로 이동하시길...

 

 

 

P.S.

원래 어제 저녁에 작성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복귀하는 바람에 오늘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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