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이번에 읽은 책은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부의 추월차선]

 

부자 되자는 책인데요..

엠제이 드마코라는 분이 쓰신책입니다. 

 

천천히 부자되지 말고, 사고의 전환을 통해 빨리 추월차선에 올라타라는 내용입니다. 

또,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내가 지금 어느 포지션에서 살고 있는지를 알겠더군요.

엄청 뼈때립니다. 

 

 

차례를 먼저 보면서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1장. 부자 되는데 걸리는 시간 50년? 맙소사!!

2장. 제대로 공부하고 역경을 이겨내야 목적지에 도달한다. 

3장. 가난을 만드는 지도 : 인도

4장.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 서행차선

5장. 부자를 만드는 지도 : 추월차선

6장. 지금 당신 인생의 운전대를 잡아라

7장. 제한 속도 없이 달릴 수 있는 멋진 길이 있다. 

8장. 당신의 실행력이 당신의 최고 속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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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에서 던지는 메시지는 부자가 되는 것은 좋은데..

과연 언제 그것을 실현할 것인가?? 입니다. 

저축 열심히 하고, 적금 넣고, 열심히 일해서 50년 뒤에 부자가 된다..??

(뭐 이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렇게도 못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이왕 부자가 되기로 마음 먹은거.. 

이왕 부자가 될거..

빠르게 부자가 되어서,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면 더 오래도록 부자의 삶을 누리면서 살 수 있지 않겠는가..

멋지게..

그러니 빨리 부자가 되도록 해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인의 어느 한 일화를 소개합니다. 

본인은 전형적인 Couch potato 삶을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냥 만화나 보면서 쇼파에서 뒹굴뒹굴..

아무런 의욕도 없고, 꿈과 목표는 당연히 없고..

그러던 어느날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게에 가던 도중, 그 앞에 정차해 있던 "람보르기니 카운타크"를 발견합니다. 

 

크~~~ 보기만 해도 멋지죠.. 

그때 주인공이 가졌던 생각은..

'아.. 겁나 멋지네.. 이런 멋진차는 5, 60대는 되는 거부여야만 가질 수 있을거야'

 

그런데 뜻밖에도 그 앞 상점에서 나와 그 차를 타는 차주는 20대의 젊은이였습니다. 

 

머리가 히끗히끗 하고, 좀 벗겨지기도 하고 그런 나이든 사람이 차주일 줄 알았는데..

순간 그 남자의 직업이 궁금해 집니다. 

연예인인가?? 운동선수?? 아니면 복권 당첨??

 

그냥 직접 물어보자.. (이 순간, 이 결정이 아마 주인공의 삶을 바꾼 시발점이지 싶네요.)

뜻밖에도 그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발명가란다.."

 

이 말을 듣고 한동안 말을 잊고 어찌할바를 몰랐다고 합니다. 

아마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부자에 대한 고정 관념이 한순간에 틀어진 때문이겠죠..

 

 

이때부터 작가는 어떻게 하면 젊은 시절에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젊은 나이에 부자가 되었는지를 나름 연구/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사람이 살아가는 길은 다음과 같이 3가지의 부류가 있음을 정의하죠.

 

 

1. 가난을 만드는 지도 : 인도(人道)
2.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 서행차선
3. 부자를 만드는 지도 : 추월차선

 

 

첫번째 부류

 

가난을 만드는 지도 : 인도

 

이 부류에 속하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 

- 부를 이루기 위한 재무적 목적이 없다. 

- 유쾌한 오늘을 위해 보다 나을 수 있는 내일을 포기하는 스타일

- 라이프 스타일의 노예

 

즉, 기본적으로 소득이 있지만 가난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나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지 않기에 순간 돈이 생기더라도 이를 유지하지 못한다.  

항상 돈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두번째 부류

 

평범한 삶을 만드는 지도 : 서행차선

 

이들의 특징은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한다. 

정년이 될때까지 인생의 즐거움을 미룬다.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다보면, 언젠가는 부자가 되어 있을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산다. 

즉 오늘의 희생이 내일의 부로 돌아올 것이라는 가르침에 인생을 거는 도박을 한다. 

 

여기서 부자가 될거라는 믿음.. 그 믿음의 대가가 나의 인생이라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는 점이 안타깝다. 

(이 부분에서 일단 뼈를 쎄게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부류

 

부자를 만드는 지도 : 추월차선

 

궁극적으로 빠른 시일내에 부를 이루어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의 삶을 사는 부류입니다. 

어떻게 하면 빠른 부를 이룰 수 있는가..??

여러가지 설명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두가지 키워드로 볼 수 있습니다. 

 

"통제력과 영향력."

 

통제력이란 사업이 되었건 뭐가 되었건,

남에게 모든 권한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관여하고 선택하고 결정을 해야한다는 것이고, 

 

영향력이란 다른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의미합니다.

즉, 이게 크면 클 수록, 많으면 많을 수록 부를 빠르게 이룰 수 있다. 

유명한 사업가, 유투버, 블로거를 보라.. 

 

 

 

이 세 부류의 특징을 총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 될 수 있습니다. 

 

	인도차선	서행차선	추월차선
부채에 대한 인식	신용카드 부채 정리 자동차 할부금 월급은 적어도 현재를 즐길 수 있다.	빚은 악마	빚으로 나만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키울 수 있다면 빚은 유용해
시간에 대한 인식	언제 죽을지 모름, 일단 쓰고 보자. 현재를 즐겨	시간은 충분하다. 현재의 시간을 돈과 바꾼다. 65세 은퇴할 돈을 모은다.	시간은 돈보다 훨씬 유용한 자산
교육에 대한 인식	졸업과 동시에 공부와는 절교	교육을 통해 연봉을 높인다.	배움을 멈추는 즉시 성장도 멈춘다. 여정을 무사히 마치려면 지식과 의식을 계속해서 확장시켜야 해
돈에 대한 인식	개념 없음	계획적으로 아껴쓴다.  은퇴 자산	돈은 어디에나 있고 충분하다. 나로 인해 감명 받은 사람의 수가 곧 내가 벌어들이는 돈이다. 돈은 내가 만들어낸 가치를 반영해
주요 수입원	개념 없음	직업	사업 시스템 투자
부를 늘리는 주요 전략	복권, 도박	복리 뮤처얼 펀드, 집값, 퇴직 연금	무에서 유를 창조 자산을 창조하고 시장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키워낸다. 또는 기존 자산에 부가가치를 더한다.
부에 대한 인식	실컷 누리다 죽는 사람이 승자	4, 50년동안 일해서 65세때 편하게 은퇴 운이 좋다면 55세때 은퇴	사업 시스템 설계를 통해 얻은 현금 흐름과 자산 평가의 결과
부의 방정식	부 = 수입 + 빚	부 = 직업 + 투자	부 = 순이익 + 자산의 가치
목적지	오늘에만 충실, 내일은 몰라	은퇴후의 안락한 삶	사업과 투자로부터 평생 수동적 소득 거두기
책임감과 통제력	나는 피해자야.	가족을 부양할 책임	인생은 내가 만들어 가는것 계획은 완전히 내 책임하에 있다.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 역시 내가 선택한다.
삶에 대한 인식	오늘을 살아라. 인생은 짧다.	작은 것에 만족. 불가능한 꿈은 버려라 저축, 검소, 위험은 피하라	내 꿈은 아무리 튀는 것이더라도 추구할 가치가 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돈도 필요하다.

 

 

이책의 마지막에서는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기 위한 노력을 꼭 실행을 할 것을 주문합니다. 

아무리 책을 읽고, 전문가와 상의를 하고.. 뭘 해도..

듣기만 하고 생각만 하고,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이죠. 

 

"결국은 실행한 사람이 아이디어를 소유한다."

 

추월차선은 목적지가 아니고 여정이니, 어디서 시작하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계속하는지가 중요하다. 

빨리 당신 인생의 여정을 바꿀 수 있는 결단을 지금 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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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우선은 저희 책 소개가 많이 미흡하니 꼭 한번 정독 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면서, 현재 나의 위치에 대해 다시 한번 정확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열심히 살면 부자가 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니 좀 씁쓸하긴 하네요.. 

언젠가부터는 이것을 본능적으로 느낀것인지 인생에 있어서 동력이 좀 떨어진 느낌을 받는 요즘인데요. 

갈곳 모르고 헤매는 저에게 조금은 방향을 좁혀주는 고마운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이런게 부족했구나, 

이런 생각을 미처 못했구나,

이런 잘못된 선택을 했었구나

또 나 자신을 너무 한계지어 생각을 했구나 등등

 

저는, 우선 부의 추월차선을 꼭 올라타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꼭 그러려고 하구요.

그러기 위해서, 처음으로 필요한 것은 사고방식의 전환이 아닐까 싶네요..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에 있는, 저를 뼈때렸던 문구를 적어봅니다. 

 

"휠체어 탄 백만장자는 부럽지 않다!
젋은 나이에 일과 돈에서 해방되어 인생을 즐겨라!!"

 

 

"대기업에 취업 했다고, 공부원이 되었다고
당신의 인생이 성공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그래봤자 일주일에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쉰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P.S.1

그래도 열심히 노력하며 사는 직장인들이 잘못한건 아닙니다. 

다만, 그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고 인생을 즐기고 싶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는걸 알려주는 것이니까요.

너무 좌절하거나 자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P.S.2.

이 책에 대해 리뷰하신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렘군이라는 분의 것을 봤습니다. 

총 7편 + option 1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VfTmuqnEeA&list=PLBv1BvYevsSjQYvBit-cdevjIRncLaauF&index=8&t=5s

이 당시에는 헤어스타일이 참..

멋스러우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