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을 읽고

[돈의 속성]을 읽고

 

 

오늘은 간단히 책을 본 소감을 적어 볼까 합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돈의 속성]이라는 책인데요.

 

김승호 회장님의 책입니다. 

 

제가 알기로 이번이 5번째 쓰신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4번째 읽은 책이구요.. 하나는 아직 못봤는데, 빨리 봐야겠습니다. ^^;;

 

 

 

 

 

 

 

자.. 일단 책 표지부터..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것"이라고 되어 있네요..

 

네.. 그렇죠. 김승호 회장님이면 최상위 부자십니다.

 

그런분과 제가 악수도 하고 싸인도 받고 함께 사진도 찍었었죠.. 며칠전에.. ㅋㅋㅋ.

 

그날은 무엇보다 행사 진행 동안 계속 질답을 하시는 말씀을 듣는게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본인의 생각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으니, 누가 어떤 질문을 해도 명쾌하게 답변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모르는건 모르겠다. 

 

이상한 질문에는

 

"내가 그걸 알거라고 나한테 질문하는거야??" 라며 반문하시기도 하고..

 

"그건 질문이 아니잖아.. 본인 얘기지." 하며 귀엽게(?) 핀잔을 주기도 하시죠.

 

이런 답변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좋은 답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이 먼저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돈의 속성]. 

 

이 책은 위에 짧막하게 소개한 것처럼, 김승호 회장님이 가지고 계신 "돈의 속성"에 대한 확고한 당신의 생각을 쓰신 내용입니다. 

 

 

목차를 살펴 보면..

 

 

 

 

 

보통 우리들은... 

 

...

 

"저는"이라고 바꾸죠.. ㅋㅋㅋ

 

보통 저 같은 사람은, 돈에 대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 많으면 좋고

2)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쓰라"고 했지만, 힘들게 벌고 싶지는 않고

3) 그래도 많이 벌었으면 싶고

4) 왜 월급은 맨날 오자마자 사라지나 궁금하고

5) 그래서 더 많이 벌었으면 싶고

6) 그런데 어떻게 벌어야하는지는 모르겠고..

7) 많이 버는 사람들은 다 도둑놈 같고.

8) 그래서 지금 나처럼 열심히 직장 다니면서 버는게 최선이고, 
    가장 보편적이면서 정직하게 버는거라는 생각(착각)

9) 그냥 막연히 열심히 살면 언젠가는 부자가 될거라는 막연한 기대(역시 착각)

10) 부자가 되면 행복해질거라는 생각(도 착각)

 

등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재테크 관련 책들이나 자기 계발 관련 책들을 보면서,

 

정말 정말 반성 많이 하면서 지내고 있는 금년이거든요.

 

나의 생각의 크기가 그만하지 못했기에, 다다르지 못했다는 것을 이제는 배웠죠.

 

 

이 책은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느낌입니다. 

 

이제는 그냥 열심히 달리지말고, 돈의 속성을 제대로 알고 그(?)를 대하라고 얘기합니다. 

 

사실 누구나 다 들어봤음직한 얘기입니다. 

 

뭐... 새로운 이론을 정립한 책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그 의미를 깨닫고 받아들이고 실천하는게 가장 중요하지 싶습니다. 

 

책의 프롤로그에도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돈이야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거나 도울 수 있고, 남에게 신세를 지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돈의 지극히 평범한 가치다.  그러나 세상은 이런 평범한 가치를 유지하는데 결코 평범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방식으로는 풍족한 돈을 가질 수 없다.    내가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 돈을 대해왔는지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독자 역시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한가지 주의를 드리면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의 가치를 받아들인다고 모두 부자가 되거나 경제적 자유인이 되지는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나이가 어린 청년일수록 이 책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행하면 반드시 부자가 될 것이다.  또한 누구라도 이 가치를 받아들이면 이전과 분명 차이 나는 삶을 살 수 있으리라 확언한다."

 

 

네... 아주 확언을 하시네요..

 

젊은 친구들은 꼭 이 책 읽으시고 기존과 차이 나는 삶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도 새파랗게 젋어서요.. ^^;;;;;;

 

반드시 차이가 나는 삶을 살거라고 믿습니다. 

 

 

 

책 내용에서 가장 주요한 내용을 정리하면

 

 

돈의 다섯가지 속성

• 돈은 인격체다
• 규칙적인 수입의 힘
• 돈의 각기 다른 성품
• 돈의 중력성
• 남의 돈에 대한 태도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가지 능력

• 돈을 버는 능력
• 돈을 모으는 능력
• 모은 돈을 유지하는 능력
• 이를 잘 쓰는 능력

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좋았던 점은

 

김승호 회장님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과 주관을 가지고 사시는 분인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본인만의 철학과 주관을 가지고 세상과 싸워냈고, 

 

그 과정에서 겪었던 느꼈던 생각과 경험들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아내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본인이 직접 경험하고 밟아왔던 과정을 기록한 것이기에 더 공감이 가고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허투루 대하지 않는 모습과, 

 

돈에도 생명력이 있는 것처럼 이를 대하는 태도에서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없이 작은 것에도 정성과 마음을 다해 대하는 태도는 진심 본받을 만 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또, "가족 안에서 가장 부자가 되었을 때 부모와 형제에 대한 행동요령"을 설명하시는 부분에서는

 

정말 돈의 가치를 극대화하는게 이런거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돈이라는게 허세나 나만의 만족을 위해 사용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가장 그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를 설명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항상 가족이 최우선이다.. 가족들을 편히 입히고, 먹이기 위해 돈을 번다" 라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도 이 책에서 김승호 회장님은 

"내가 생각하는 돈의 속성은 이러하다. 

정확히 돈을 바라보고, 이해하여 이에 대해 본인만의 올바른 원칙과 철학을 세워라”

라고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

 

 

 

 

 

 

 

 

P.S.1.

그러고 보니 이게 5번째로 쓰신책이 맞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김승호 회장님 책 중에서 5번째로 산 책은 맞습니다. ^^

다른 책들이 더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P.S.2.

아.. 정말이지..

컴퓨터에 있는 폴더 정리를 한번 해야하는데..

이걸 못하고 있네요..

그냥 싹다 지우고 새로 시작할까???

 

 

P.S.3.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 들"

이 책을 아직 안봤네요. 

일단 다음에 볼 책은 2권이 정해져 있으니, 그 다음번으로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