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간(7/20 ~ 7/24)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의 노력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5시 이후에 기상을 했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언제부터인줄은 모르겠지만,
5시에서 4시반으로, 4시반에서 4시로 기상 시간을 옮긴 이후로는 5시에 일어난적이 없었는데..
뭐 그렇게 늦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왠지 조금 씁쓸했습니다.
씁쓸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담배 끊다가 한번 피고 나면 도로아미타불 되듯이 새벽 기상도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죠.
다행히도 그 이후에도 여전히 새벽기상은 잘 하고 있네요..
이제는 좀 더 제 자신을 믿어도 될 듯 합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했던 영어 인강 공부가 오늘로써 1차로 끝을 냈습니다.
아래 노트와 펜들은.. 영어 공부를 하며 오늘까지 사용한 것들입니다.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아직 그 성과는 만족할만하지는 않네요.
한권 두권, 한자루 두자루 사용하면서 이 모든 것들이 내 머릿속에 온전히 남아 있기를 바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죠.
노력한 대비 성과가 없는 듯 하여 많이 속상하기도 하지만
꾸준함의 힘을 믿기에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멈춤없이 계속 해 나갈 생각입니다.
년초에 계획했던 것 처럼 2년은 꾸준히 투자를 해봐야죠.
이제 5개월일뿐이니..
오전 글에 남겼듯이 일단 7월말까지는 잠시 현재 수강하는 인강 영어 공부를 쉴 예정입니다.
지난 공부 방법을 되짚어 보고, 복습 할 방향도 고민을 해볼겁니다.
그럼 또 행복한 한주를 시작하기 위해..
취침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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