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 4 : 30

2020.09.01(TUE)일의 새벽 4시반 : 바쁜 일상으로...

2020.09.01(TUE)일의 새벽 4시반 : 바쁜 일상으로...

 

 

드디어 휴가가 끝났습니다..

 

9일 + 1일 해서 총 10일의 기나긴 휴가.

 

예전 같았으면 어디론가 떠나서 열심히 놀고, 돌아와서는 또 휴가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출근했을텐데.

 

이번 휴가는 10일 내내 집에만 있었습니다. . 

 

완전히는 아니고, 거의..

 

 

 

코로나가 마구 확산되는 시기라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여름 휴가를 내고 쉬었죠. 

 

여행을 못간 것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또 다른 형태의 휴가를 나름 즐긴터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뭐랄까... 

 

그 동안 계속 밀려오던 숙제들을 좀 정리한 시간이 된것 같아서 말이죠.

 

안그러면 계속 조금씩 조금씩 밀린 숙제들이 쌓여 갔을텐데..

 

다음에도 또 기회가 된다면, 이런 휴가를 보내보고 싶네요.

 

물론 와이프는 반대를 하겠지만요.. ^^..

 

이번에는 함께 공부도 많이하고 대화도 많이 해서 보내는 시간에는 즐거웠지만, 그래도 놀러가고 싶나봐요.. (당연한 소릴.. ㅋㅋㅋ)

 

 

 

오늘은 휴가가 끝나고 첫 출근을 하는 날이었는데요. 

 

지하철 환승을 할 때는 어디로 가야할지 순간 망설이기도 했습니다. -_-;;; 

 

11일만의 출근이니... 그래서 그런겁니다..

 

나이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길 잘 찾아서 출근 했구요..

 

회사에서는 누구 찾아오셨냐?? 농담으로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출근하는 마음이 꽤 복잡했습니다.

 

더 놀고(공부하고) 싶다는 마음과...

 

그래도 돈은 벌어야지 하는 마음..

 

그래서 놀면서 공부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을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답니다. ^^

 

이것 저것 파이프를 찾고, 만들다보면 뭐 하나는 콸콸 쏟아지지 않겠습니까...???

 

그럼 그 파이프를 좋아하고 즐기면서 하면 되겠죠.. 

 

 

휴가는 끝났지만, 저의 파이프 작업은 계속 됩니다. 

 

미친 100일동안 얼마나 전진해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P.S.1. 

아침에 지하철에서 얍삽하게 나를 밀치고 내자리를 차지한 그 여자..

그러곤 옆자리까지 손으로 찜하며 남친보고 와 앉으라던 그 여자...

출근 시간에 또 그딴짓하면 담엔 가만 안둔다...

샛파랗게 어린게 못된것만 배워서는... 

 

 

P.S.2.

내일부터는 새벽에 운동을 해볼까 합니다. 

새벽에 하던 공부를 퇴근 이후에 하고..

일어나서는 바로 3Km 뛰어 보려구요..

그 시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겠죠??? ^^

뭐.. 죽겠으면 다시 돌리면 되구요.. 

일단 해보는거죠 머.. ㅋㅋㅋ

 

 

P.S.3.

포스팅 하는 시간이 자꾸 늦어지고 있습니다. 

좀 이른 시간에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겠어요. 

저녁 시간에 하려니 부담스러워서.. ㅋㅋㅋ

그렇다고 안할 순 없거든요.. ^^

 

 

P.S.4.

에드센스... 

또 reject 됐습니다. 

이제는 몇번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계속 시도 했었는데.. ㅋㅋㅋ

뭐 언젠가는 되겠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