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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4 : 30

2020.09.21(MON)일의 새벽 4시반 : 안녕~~ 탄수화물,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작(일단 일주일만 ^^;;;)

2020.09.21(MON) 일의 새벽 4시 반 : 안녕~~ 탄수화물, 본격적인 다이어트 시작(일단 일주일만 ^^;;;)

 

 

상쾌한(?) 월요일입니다. 

 

특히 오늘은 더 상쾌하네요..

 

월급날이거든요.. ^^;;

 

오래지않아 또 여기저기로 나뉠 운명이지만, 그래도 월급날만큼은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모습을 개선하기 위해, 경제적 자유인이 되기 위해

 

올 한해를 이렇게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니, 이제는 그렇게 섭섭하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개선될 앞으로의 모습이 더 기대가 되네요..

 

뭐.. 아직 시작하고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만..

 

그냥 기분은 그렇게 가지려구요..

 

돈 드는 것도 아닌데.. ^^

 

 

오늘도 새벽 기상 잘했고, 3.5Km 잘 뛰고 왔습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이번 주에 본격적으로다가 다이어트를 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거는 "본격적으로"..입니다.

 

어슬렁어슬렁하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새벽 기상도 4시 10분에 빨딱 일어나고..

(이건 다이어트와는 상관없지만, 의지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침구 정리 잘하고..

 

새벽 조깅도 잘했습니다. 

 

 

이번 주 다이어트의

 

첫 번째 미션은 

 

새벽 조깅 3K 뛰면서 1Km 평균 속도 7분 30초 이내로 들어오는 겁니다. 

 

오늘 페이스 좋았었는데..

 

막판에 좀 걸었더니 7분 26초 나오네요.. -_-;;;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그래도 목표 이내에는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홈트도 3일 정도 할 예정입니다. 

 

이번 주는 "한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노력의 결과를 좀 보려고 노력할 생각입니다. 

 

여태까지는 습관을 들이고, 꾸준히 하는 거에 중점을 뒀더니, 다이어트 효과는 전혀 없었거든요..

(도대체, 지금처럼 운동을 안 하고 지냈으면 지금 내 몸은 어떤 모습이 되었을지... -_-;;; 

운동을 해도 이모양인데..)

 

이렇게 일주일 해보면, 뭔가 좀 변화가 있겠죠.. ^^

 

 

 

 

두 번째 미션은..

 

탄수화물과 안녕하는 겁니다. 

 

특히 쌀밥, 빵, 면..

 

고구마는 먹습니다. 저녁 식사용으로..

 

밥을 워낙 좋아라 해서... 좀 괴롭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일주일이니,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지 싶네요. 

 

빵은 뭐.. 특별히 좋아하는 게 아니니 안 먹어도 상관없고요. 

 

면은... 평소에 점심은 도시락을 싸서 다니니, 주중에는 먹을 일 없고..

 

주말에 라면만 안 끓여 먹으면 되겠네요. ㅋㅋㅋ

 

가능해 보입니다. 

 

 

 

어제 아침에 잰 몸무게가 85Kg... 

 

아주 딱 떨어집니다...

 

그래도 새벽 달리기 시작하고 전혀 안 줄은 건 아니네요.. ㅋㅋㅋ

 

27일 아침에 측정해서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까지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하는 데까지 해봐야죠.. 

 

 

 

 

 

 

P.S.1.

추석 전에 좀 빼놔야...

명절 때 좀 맘 편하게 ㅋㅋㅋ

 

 

P.S.2.

앗..

그러고 보니 이번 주 수요일이... 

집안에 아주 큰 행사가 있는 날이군요..

아주 경사스러운 날인데..

음.. 이날이 복병이네요.. -_-;;

 

 

P.S.3. 

어제저녁에 아내와 함께 산책하다 초승달이 멋지게 떠 있길래 담아 봤습니다. 

역시 사진으로 보면, 정말 손톱만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