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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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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간(7/1 ~ 7/31)의 새벽4시반 7월이 끝이 났습니다. 뒤늦게 찾아온 장마는 엄청난 비를 쏟아붓고 있는데요. 이곳 저곳에서 피해가 많이 나고 있어 걱정입니다. 더 이상 피해 없이 빨리 끝나기를 바래봅니다. 자.. 지난 한달간의 노력입니다. 얼마만큼 달성을 했고, 잘된 점과 잘 안된점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 볼까요?? 1. 새벽 미션 새벽 기상 : 94% 일단 목표는 4시 기상이고, 피로도에 따라 조금 늦게 일어나는 것은 감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4시 반 전에는 책상앞에 앉으려고 노력합니다. 이틀 정도 약속을 못지켰네요. 한번(7월 7일)은 4시 40분인가에 일어났고, 또 한번(7월 19일)은 5시 10분인가에 일어났습니다. 뭐 이정도면 여전히 새벽시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처음으로 4시 30분 이후에 일어난 경험이어서..
2020.08.01(SAT)일의 새벽4시반 : 김승호 회장님을 만나다. 2020.08.01(SAT)일의 새벽4시반 : 김승호 회장님을 만나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김승호 회장님을 만난 것이죠.. ^^ 오늘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새벽에 일어나서 책을 보고 있는데, 아는 지인분이 단톡방에 오늘 김승호 회장님과 함께하는 만보 걷기 행사가 있다고 알려주셨어요. 어랏... 김승호 회장님이??? 갈까 말까를 잠시 고민... 비도 오는데.. 그래도 호기심에 잠시 인터넷에서 행사를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니, 여기도 단톡방에서 공지를 한다네.. 또 찾아서 들어가보고 행사 개요를 보니.. 행사 시작 시간 6시 30분.. 현재 시각 5시 40분... 이런... 어쩌지...?? 갑자기 맘이 급해짐.. 그래.. 이왕 열심히 살기로 맘먹은거, 가보자.. 이런 기회는 또 언제 올지 모..
2020.07.31(FRI)일의 새벽4시반 : 파이프 라인 2020.07.31(FRI)일의 새벽4시반 저는 전자공학과를 나왔습니다. (시작부터 뜬금없이... ㅋㅋㅋ) 이와 관련해서 뭔가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글을 쓰는데요. 일반인들이 흔히 생각할 때 CPU(컴퓨터)는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음악도 들으면서 인터넷도 하고, 카톡도 하고.. 한번에 정말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CPU는 한번에 한가지 일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한가지 일"을 짧게 짧게 끊어서 겁나 빠르게 반복을 하면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처럼 보이는거죠. 여기서 "겁나 빠르게"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겁나 빠르게 만드는 것도 물리적인 한계가 있게 되죠. 무한정 빠르게 만들..
2020.07.30(THU)일의 새벽4시반 : 가슴 뛰는 삶 2020.07.30(THU)일의 새벽4시반 오늘은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잘 안잡히네요. 좋게 얘기하자면 "어떻게 하면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인지..." 를 고민하면서 농땡이 부리고 있습니다. ^^;;; 어떻게 하면 나와 내 가족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안겨 줄 수 있을 것인지.. 나의 인생 2라운드를 설계하기 위한 나의 철학, 원칙은 무엇인지.. 이것들을 생각하다보니, 제가 어떻게 살아왔나를 좀 돌아보게 되네요.. -_-;;;; 항상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삶을 살고 있나 싶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남들에 비하면 그닥 힘들게 살아온것 같지는 않네요.. 어떻게 보면 오히려 참 편하게 살아왔지 싶습니다. 초 일류 기업은 아니지만, 나름 벤쳐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두루 경험 하며 다니고 있고.. 사랑하..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를 읽고.. 오늘은 청울림님의 책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라는 책에 대해 글을 씁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에는 책을 보면서 형광펜으로 계속 줄을 쳐가며 읽고 있습니다. 예전만큼 기억력이 좋지 않은 것도 이유이고, 내용 정리를 할 때, 책을 다시 훑어보게 되는데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는 부분만 보면 빠르게 다시 볼 수도 있고, 내용을 이해하기도 좋아서 입니다. 이렇게 리스트를 뽑아내면 대략 워드로 30페이지 내외가 되더군요. 적은 양은 아니지만, 그래도 책 한권을 다시 보는 것 보다는 빠르게 검토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 내용을 다 이 곳에 옮기는 것은 아니구요. 뭐.. 일단 정갈하게 목차부터 쫙 정리는 못하지만, 한번 살펴보죠.. 우선 책 표지 및 목차는 이렇습니다. 우선 이 책의 저자인 ..
2020.07.28(TUE)일의 새벽4시반 음... 새벽 영어 공부를 안한지 이틀째입니다. 뭔가 굉장히 허전한 느낌이 드네요.. 원래 오늘은 딱히 뭘 쓸게 없어서 포스팅은 하루 제낄라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어제가 좀 나름 의미 있는 날이어서 몇자 적습니다. (후딱 적고 자야겠습니다. 10시가 다되어 가네요..) 어제.. 드디어.. 처음으로.. 방문자수 100명을 돌파 했습니다.. ㅋㅋㅋ 여태껏 평소 40명 안팎이었고, 어쩌다 70명정도가 고작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어제는 102명.. 오~~~ 뭐땜에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뭐 볼 거 있다고.. 암튼... 아무 의미는 없지만, 그냥 핑계삼아 의미를 둬봅니다. ^^ P.S.1 몇년전에 와이프가 생일 선물인가로 사준 향수입니다. 이제 또 여름이 왔으니, 좀 뿌려줘야겠습니다.. P.S..
2020.07.27(MON)일의 새벽4시반 2020.07.27(MON)일의 새벽4시반 아.. 이번주는 영어 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블로그도 안할까하다가.. 그래도 좀 아쉬워서 몇자 끄적입니다.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서 책상에 앉으니, 잠시 멍 했습니다. 뭘하지??? 영어 공부를 그대로 계속 할까??? 매일 해오던 것을 잠시 놓으니, 이렇게 순간 갈곳을 잃더군요.. 이럴까봐 어제 다행히 읽을 책을 준비해 뒀습니다. 오늘은 새벽에 일어나서 읽은 책은, "Say No".. 정식 출판된 책은 아니라서, 인쇄소에 요청해서 제본본을 구입한 책입니다. (와이프가..) 아마도 글 내용에 욕을 더러 쓰셔서 정식 출판이 안된게 아닌가 싶네요. ^^ 출판사에서는 표현을 고치고 싶었겠지만, 작가분의 고집을 꺾지는 못한게 아닌가하는... 개인적인 뇌피셜이었습니다.. ㅋㅋㅋ..
지난 한주간(7/20 ~ 7/24)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7/20 ~ 7/24)의 새벽4시반 지난 한주간의 노력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5시 이후에 기상을 했었습니다. 사실 정확하게 언제부터인줄은 모르겠지만, 5시에서 4시반으로, 4시반에서 4시로 기상 시간을 옮긴 이후로는 5시에 일어난적이 없었는데.. 뭐 그렇게 늦은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왠지 조금 씁쓸했습니다. 씁쓸했던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담배 끊다가 한번 피고 나면 도로아미타불 되듯이 새벽 기상도 그렇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죠. 다행히도 그 이후에도 여전히 새벽기상은 잘 하고 있네요.. 이제는 좀 더 제 자신을 믿어도 될 듯 합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했던 영어 인강 공부가 오늘로써 1차로 끝을 냈습니다. 아래 노트와 펜들은.. 영어 공부를 하며 오늘까지 사..
휴식...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잠시 쉴지언정 용기 잃지 않기를..